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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항공대학, 글로벌 항공 인재양성에 中계림항천항공대학교와 ‘교류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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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항공대학, 글로벌 항공 인재양성에 中계림항천항공대학교와 ‘교류협정’ 체결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7.02.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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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계림항천공업항공대학교 교장 및 학장들과 세한대학교 이승훈총장(우측 가운데) 및 교류단
▲ 중국 계림항천공업항공대학교 교장 및 학장들과 세한대학교 이승훈총장(우측 가운데) 및 교류단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항공대학(항공서비스학과,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교통물류학과)이 중국 계림항천공업항공대학교(계림시)와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중국 계림항천공업항공대학은 중국에 존재하는 유일한 3개의 항공대학 중 한 대학으로서 3개의 캠퍼스로 구성돼 있고 학생수가 15,000명(유학생 1000여명) 이상이며, 중국에서 입지가 탄탄한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서 항공분야 학과만 40여개가 넘게 개설돼 있다.

특히, 세한대학교 항공대학의 학과(항공서비스학과,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교통물류학과)들과 중국 계림항천공업항공대학의 학과가 모두 동일하게 개설돼 있어 교류의 폭이 더욱 확대, 가속화될 전망이다.

향후 세한대학교 항공대학은 계림항천공업항공대학과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한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에 따라 학생교류를 시작으로 교사지원 및 교사교육, 학점교류, 교육정보 교류, 취업연계 등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대학원장 윤병인 교수(전, 아시아나항공 부사장)는 “세한대 항공대학은 국내뿐만이 아니라 글로벌한 인재양성 및 취업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교류의 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항공정비학과 김천용 교수는 “항공분야는 국제교류가 가능한 전공분야인 만큼 글로벌한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항공교통물류학과 장필식 교수는 “세한대 항공대학으로의 교사 교육을 희망하는 것은 이미 세한대학교 항공대학의 전문적인 항공 특성화 교육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세한대학교 항공대학은 2017학년부터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교통물류학과 총 4개 항공 전공학과가 진영을 갖추어 항공특성화 대학으로의 발돋움을 야심차게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