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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아이앤티, NSS Labs와 ‘악성공격 DB정보 공유’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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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아이앤티, NSS Labs와 ‘악성공격 DB정보 공유’ 위한 협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7.02.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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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악성정보DB 보강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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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아이앤티(대표 이승석)는 미국 텍사스주의 보안 전문회사인 NSS Labs(CEO Vikram Phatak)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15일에 ‘악성공격 DB정보 공유’를 위한 글로벌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SS Labs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보안제품 평가 전문기관으로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SaaS 기반 사이버 위협 방지 플랫폼인 CAWS(Cyber Advanced Warning System)을 개발, 출시했다. CAWS는 검증된 최상의 위협정보를 제공하며 기업 보안담당자는 이를 통해 자사의 네트워크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시스코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감염 등 웹을 통한 사이버 공격의 주 원인이 되는 악성코드는 매일 100만개씩 증가하고 있으며 그 피해액은 세계적으로 약 1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악성코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업에서 도입한 보안솔루션이 날로 증가하는 다양한 악성코드 DB를 제공받아 대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메일이나 모바일 등을 통해 유포되는 파일에 대한 개인의 보안의식도 강화돼야 한다.

최근 악성코드 DB확보를 위해 다양한 제휴를 진행해 온 수산INT는 이번 NSS Labs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DB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NSS Labs는 수산INT가 축적해온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악성 웹 사이트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수산INT의 관계자는 “웹에서 발생하는 악성공격 대응을 강화하고자 NSS Labs와 글로벌 얼라이언스를 체결하게 돼 당사 고객들에게 글로벌 DB를 바탕으로 더 안전한 웹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양사간 DB정보를 공유하는 이번 제휴를 통해 서로의 사업역량이 강화되는 win-win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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