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3일 삼성동 코엑스 317A에서 ITL(http://www.itlkorea.kr/), SANS Korea 주최로 ‘지능형 지속 해킹 공격(APT) 및 웹 플랫폼 위협 대응 전략 세미나’가 개최된다.
 
2003년 오렐리사가 웹2.0 개념을 소개한 이후에 웹을 이용한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HTML5 차세대 웹 표준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에서는 현대캐피탈 해킹사고, 농협 사태와 같은 해킹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국외에서는 소니사의 PSN 해킹사고 등 과거와 다른 신종 해킹 공격으로 시스템을 무력화 시키고 데이터를 탈취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주최측은 “새로운 해킹 공격을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해킹사고가 발생하는 근본적인 동기가 무엇이며 과거와 다른 새로운 해킹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이고 새로운 공격 유형이 무엇인지 알야 한다”며 “이에 대해 보안분야 최고 전문가들에게 그 해답을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최진영 교수의 ‘웹 플랫폼의 성장과 보안위협’, 이베이 차명석 매니저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보안대책’ 한국IBM 윤석빈 부장의 ‘HTML5, 모바일 웹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쉬프트웍스 이종호 연구원의 ‘최신 APT 공격의 정의와 특징 사례’ FSK 김태일 부장의 ‘최신 사이버 공격과 포렌직 분석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좀더 자세한 내용과 참관 등록은 ITL 홈페이지(http://www.itlkorea.kr/)에서 하면된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