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9:10 (금)
정부, 컨트롤타워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한다
상태바
정부, 컨트롤타워 신설해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한다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6.12.29 17: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4차 산업혁명 등 경제 사회의 근본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4대 구조개혁을 성공적으로 완수한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의 2017년 경제정책방향 중 ‘구조개혁과 미래대비’ 관련 다음과 같이 발표했으며 컨트롤타워 신설로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을 촉진한다.

먼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체계적 대응 위한 컨트롤타워로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신설한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데이터기술이 전 산업 분야에 적용돼 경제·사회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촉발시키는 기술혁명이다.

정부는 경제 사회 전반을 포괄하는 4차 산업혁명 대책을 마련한다. 핵심기술개발, 시장기반 조성 및 산업구조 혁신, 인재양성 및 고용구조 변화 대응 등 분야별 대응방안을 순차적으로 수립한다.

창조경제 성과가 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도록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혁신클러스터로 집중 육성하며 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확보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경쟁원천인 데이터 분석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민수요조사를 통해 국가 중점데이터를 추가 선정해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민간에 개방한다.

또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비식별조치돼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데이터를 쉽게 탐색할 수 있는 데이터 지도를 작성한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로드맵 수립 및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핵심규제 개선·시장기반 조성 등 산업생태계를 혁신하며 민간의 혁신노력을 가로막는 규제장벽 제거하기 위해 규제프리존 도입 즉시 투자가 가능하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현장대기 투자수요를 구체화한다.

정부는 신산업 중심으로 각종 정부지원제도를 개편하며 20조원 수준 4차 산업혁명·신산업 지원 투융자 프로그램 가동한다. 문제해결형·자유공모형 R&D 등 혁신적인 R&D 지원방식 도입·확산 및 2020년까지 ’글로벌 스타벤처‘ 100개사 육성 추진한다. 공공부문 선도구매약정을 통해 신제품의 초기수요 창출, 창업 투자회사 투자제한 업종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정보보안 & IT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