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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정부, 다양한 국가와 교류·협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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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정부, 다양한 국가와 교류·협력 나선다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6.12.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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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주재하는 전 세계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한국 전자정부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17년 한국 전자정부 국제협력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주한 외교사절 대상 전자정부 설명회’가 2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대사 13명을 비롯하여 세계 61개국 73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해 한국 전자정부에 대한 세계 각국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에 입각해 국제사회에 급증하는 한국 전자정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전자정부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기획하기 위해 계획수립 과정에서부터 각국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인재 전자정부국장이 한국전자정부 성공요인과 전자정부 2020 기본계획 등 한국 전자정부를 소개하고, 김기병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이 초청연수, 협력포럼 등 내년도 한국 전자정부 국제협력 계획을 발표해 전자정부 교류협력에 대한 각국의 관심을 제고했다.

이어, 스마트시티(서울시), 특허넷(특허청), 정부통합전산센터(행자부), 전자주민증(지역정보개발원), 디지털 예산회계시스템(재정정보원) 등 세계 전자정부 트렌드에 부응하고, 교류협력 요청이 많은 시스템을 중심으로 부처별·기관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출입국관리시스템 및 전자주민증 담당 기업이 참여해 출입국시스템을 시연하고, 전자주민증 실물을 전시함으로 한국 전자정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최근 한국전자정부는 전자정부협력센터가 구축된 인도네시아 등 기존에 협력요청이 많았던 동남아 국가들과는 물론, 터키·세르비아 등 흑해연안 국가, 영국·에스토니아·이스라엘·뉴질랜드 등 선도적 전자정부 협의체인 Digital-5 회원국과도 교류하면서 전자정부 국제협력의 지평을 전 세계로 넓혀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의 경우 국가별 전자정부 발전 정도 및 지정학적 위치를 불문하고 고른 참석률을 보여 한국 전자정부 도입에 관한 전 세계의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차관은 “UN 전자정부평가 최상위권에 빛나는 한국 전자정부를 정부혁신의 수단으로 정부 투명성 및 효율성을 추구하는 세계 각국에 전파함으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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