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가 여러 개의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웹 에이전시 및 중소규모 기업들의 호스팅 비용 부담과 관리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웹 에이전시 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비아에 따르면 다수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에이전시나 중소규모 업체들에게는 사이트 제작보다 운영, 유지에 따르는 호스팅 및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히 크다고 한다.

웹 에이전시 호스팅 서비스는 여러 사이트를 무제한으로 생성하고 생성한 사이트들을 한 곳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어 사이트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웹 에이전시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웹 에이전시 호스팅이란 여러 개의 독립된 사이트 운영과 사이트에 운영에 필요한 관리 페이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이트를 하나밖에 운영할 수 없는 일반 웹 호스팅과 달리 도메인별로 여러 개의 사이트를 생성해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관리 페이지에서 사이트 별로 용량 할당 및 사이트 정지-삭제, 도메인 연결 등을 관리할 수 있어 여러 사이트를 운영하는 운영자의 편의를 향상시킨다.

웹 에이전시 호스팅은 호스팅형과 단독서버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호스팅형(트래픽 90GB/월, 웹용량 2GB)은 여러 개의 소규모 웹사이트 운영에 적합하며, 단독서버형(트래픽 1TB/월, 웹용량 200GB)은 서버 한 대를 통째로 사용해 대형 에이전시 운영에 최적화돼 있다.

가비아 사업부 조병주 팀장은 “웹 에이전시 호스팅을 이용하면 멀티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호스팅을 일일이 따로 신청하거나 별도의 관리 환경에서 사이트를 운영할 필요가 없다”라며 “웹 에이전시 호스팅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와 편리하고 안정적인 관리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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