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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사회통합정책연구센터, 사이버행복사회 구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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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사회통합정책연구센터, 사이버행복사회 구현에 앞장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12.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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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회 아젠다로서 “사이버행복”이라는 새로운 키워드 제시

디지털사회통합정책연구센터(센터장 임종인)는 12월 1일(목) 오전 10시에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2016 사이버행복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디지털사회통합정책연구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 지원하는 방송통신정책연구센터(CPRC)로서 디지털 사회통합을 통한 건전한 사이버인성 공간 조성 및 신뢰 구축을 목표로 2016년에 설립되었다.

센터에서는 사회 구성원들이 건전한 사이버 인성을 갖추고 사이버역기능과 사이버 위협이 없는 사이버 공간에서 만족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사이버행복을 구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공모전의 키워드인 ‘사이버행복’은 건전한 사이버인성을 갖추고 사이버역기능과 사이버위협이 없는 안정된 형태의 디지털 사회통합이 이루어져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사이버상태를 의미하는 개념으로,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고 공통의 가치로 추구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에세이 공모전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논문 공모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논문 공모전으로 나뉘어 개최되었으며 수상작은 내부 연구진에 의한 1차 심사와 외부 자문위원단에 의한 2차 심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에세이 공모전에서는 사이버 공간을 통한 인생의 변화와 인터넷을 윤택한 삶을 위한 도구로써 바라본 ‘김승자’씨(60대)의 ‘김여사가 사는 법’이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에 선정되었다. 본 작품은 예순이 넘은 평범한 주부가 사이버 세상을 통해 과거의 추억을 다시 느낄 수 있고, 만학의 꿈을 이루게 된 경험담을 진솔하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논문 공모전의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작으로는 서울현대고등학교의 임세준 학생의 ‘청소년들의 사이버 인성 현황과 개선방안: 사이버 도덕적 모순을 중심으로’가 선정되었다. 본 작품은 사이버공간에서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인성 수준과 행위 행동 간의 모순된 현황을 분석하고 사이버 인성 증진을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기에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작 이외에도 에세이 공모전에서는 사이버 공간의 등장으로 기존의 생활에서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공유 한 우수한 잡품이 다수 출품되었고 최우수상(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비롯하여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정책논문과 연구논문에서는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 작품들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14명이 수상했다. 특히, 2편의 최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작품들에 대해서는 대상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논문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 송정수 국장은 “사이버 공간에서 인성은 마치 소프트웨어의 ‘코드’와 같아 인성이 올바로 서지 않으면 사이버 공간 또한 제대로 형성될 수 없다”며 지속가능한 디지털사회 실현과 사이버행복 구현을 위한 규범과 가치, 그리고 인성이 올바르게 설정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고민과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임종인 디지털사회통합정책연구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디지털기술을 통해 우리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사회통합과 신뢰구축, 건전한 사이버 인성 공간 조성이라는 차원에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방안과 전문 인력 양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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