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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LTE-R 광대역 네트워크 공급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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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LTE-R 광대역 네트워크 공급자로 선정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11.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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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한국철도시설공단(KRNA)의 철도 운영 및 직원 서비스를 위한 LTE-R 광대역 네트워크 공급자로 선정됐다.

KRNA에 적용될 통신 네트워크는 LTE-R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 기술에는 철도 운영사의 미션 크리티컬 필요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4G LTE 기술이 채택됐다. 이 네트워크는 최대 시속 250km의 초고속 상용 철도 서비스의 운영과 유지를 도울 예정이다.

KRNA의 LTE-R 네트워크는 보안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원주와 강릉 사이의 열차, 역 그리고 다른 철도 시설간의 초고속 통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네트워크는 추후 공공 안전을 돕는 재난망 LTE 네트워크는 물론 해운 수송 운영을 돕는 VHS와 TRS와 연계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미래LTE-R과 호환돼 LTE-R 표준화를 정의하는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노키아는 RAN 기반의 Nokia NetAct(주요 가상 모바일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기지국을 공급할 것이다. NetAct은 철도 운영과 KRNA의 직원 서비스 관리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노키아 코리아 앤드류 코프 대표는 "대한민국은 광대역 무선통신의 선도 국가로 모든 종류의 공공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30년 간의 철도 산업에서 사용된 GSM-R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 역사와 함께 LTE-R 솔루션의 개발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한 노키아가 KRNA와 함께 성대한 스포트 이벤트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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