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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덱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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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덱스’ 발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6.10.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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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78%, 디지털 스타트업이 기존 비즈니스에 현재 또는 미래 위협 요소로 인지

델 테크놀로지스(회장 마이클 델)가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기관 밴슨 본과 함께 디지털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들에 대해 분석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덱스’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전세계 16개국 12개 업종에 걸친 중견 및 대기업 소속 4,000명 비즈니스 리더들의 응답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서는 기존 비즈니스가 겪을 향후 변화에 대해 ▲응답자 78%- 디지털 스타트업의 등장으로 위기 느낌 ▲응답자 52%- 최근 3년 간 디지털 기술과 사물인터넷으로 인해 이미 파괴적인 변화를 겪어 왔음 ▲응답자 48%- 3년 후 그들이 속한 산업군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움 ▲응답자 45%는 3-5년 후 변화된 시대에 그들의 현재 비즈니스가 도태될 것을 걱정한다고 답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덱스’는 응답자의 그들이 속한 기업들의 디지털화가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에 대한 판단을 바탕으로 해당 기업들을 다음과 같은 5가지 단계로 정리했다. ▲비즈니스 중심에서부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 디지털 리더(5%) ▲디지털화에 대한 탄탄한 계획, 투자 및 혁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디지털 어댑터(14%)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미래에 대한 계획과 투자에 대해 조심스럽고 점진적인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는 기업- 디지털 평가자(34%) ▲디지털에 대한 투자가 미흡하며 미래 계획을 세우려고 준비하는 단계의 기업- 디지털 팔로워(32%) ▲디지털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으며 투자 및 실행성이 제한적인 기업- 디지털 지체자(15%)로 분류된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기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73%- 중앙집중적인 기술 전략을 우선순위로 진행 ▲66%- IT 인프라스트럭처와 디지털 리더십에 대한 투자를 계획 ▲72%-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향후 3년간 가장 중요한 IT 투자 분야에 대해서는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플래시와 같은 초고성능 기술 ▲데이터 레이크와 같은 빅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술 ▲사물인터넷 기술을 꼽았다.

제레미 버튼(Jeremy Burton) 델 테크놀로지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4차 산업혁명은 이전의 산업혁명과 마찬가지로 기존 비즈니스에 거대한 변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다”며 “델 테크놀로지스는 디지털 시대의 본격화를 맞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미래 기업의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보고 기업들이 향후 1,000배 이상 늘어날 사용자와 데이터를 관리할 인프라스트럭처의 변화를 이끌 새로운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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