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계에서 애플사와 탈옥 전문 해커는 톰과 제리로 불린다. 해커들이 매번 시스템 취약점을 발견 및 탈옥 도구를 제작하면 Apple에서 바로 복구하는 상황이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탈옥 전문가들이 Cupertino에서 Apple 고위층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 중에는 중국 pangu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입수한 명단에 따르면 회담 참석자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탈옥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에 iOS10 탈옥을 시연한 이탈리아 해커 Luca Todesco, 독일 보안전문가 Stefan Esser(i0n1c), JailbreakMe 작가 Nicholas Allegra(comex), 캐나다 해커 iH8sn0w, 중국 pangu팀이 포함되어 있었다.

업계 전문가는 “얼마 전, Apple에서 시스템 취약점 관련 상금보상 프로젝트 실시방안을 검토하였다. 이번에 세계 각지의 탈옥전문가를 요청한 이유는 아마도 이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상금보상 프로젝트에 따르면 만약 해커가 Apple 운영체제 취약점을 발견하면 상황에 따라 최고 20만불의 상금을 보상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뉴스제공. 씨엔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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