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유기 및 공용 무선망을 타깃으로 한 해킹이 이슈화되고 있다. 공유기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에서부터 무선 디바이스 취약점을 이용해 기기 권한을 탈취하고 정보를 유출하는 데까지 다양한 보안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국내 무선 보안 업체 ‘노르마’ 측은 자사 AtEar는 무선 네트워크 취약점 점검 솔루션을 소개하며 "전반적으로 무선 네트워크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접속된 무선 환경 인프라를 시각화해 사용자가 쉽게 무선 네트워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며 “무선 위협에 취약한 AP가 존재하는 경우 그 위험도를 보여주고, 모의 해킹 기능을 통해 숨겨진 AP 정보 및 AP 펌웨어 자체 취약점을 파악하도록 해준다.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정보 유출 발생 여부를 알 수 있으며 Fake AP와 패킷 정보를 분석해 악의적인 사용자 접속 차단이 가능하다”고 AtEar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AtEar를 통해 무선 취약점을 점검한 이후에는 점검 내역에 대한 보고서까지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전에 AtEar로 무선 취약점을 점검한 이력이 있다면 시점 별로 무선 현황을 비교 분석해 기업 내 무선 보안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향후 보안책을 정립 방향을 설정하는 데 주요 지침이 될 것”이라며 “AtEar는 모바일 버전 연동 또한 가능하여 사용자는 기존 제품의 이동성과 편의성 측면에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르마는 경찰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AtEar를 납품해 왔다. 자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인도, 일본 등 해외진출 또한 추진 중으로 세계 각국의 무선 현황과 정책까지 포괄할 수 있는 광범위한 기술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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