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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활용한 스마트시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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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활용한 스마트시티 만든다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6.09.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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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는 “2016 스마트시티 서비스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9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시민,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스마트시티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양 부처에서 참여 대상을 달리해 경진대회를 따로 개최 했으나, 스마트시티 분야의 양 부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경진대회를 함께 개최하게 됐다.

스마트시티 경진대회는 “시민 아이디어” 부문과 “민간 사업 모델” 부문, “지자체 우수사례” 부문으로 구성되며, “시민 아이디어” 부문은 도시 정보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교통체증,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학생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민간 사업 모델” 부문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 창출도 가능한 민간 사업 모델을 새싹기업과 중소기업 대상으로 공모한다.

“지자체 우수사례” 부문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기관 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제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예산을 절감한 우수 사례를 지자체 공무원 대상으로 공모한다.

참가 희망자는 부문별 신청서와 서비스 상세 내용을 작성해 10월 14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 중 예선 서류 심사에서 26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 및 최우수상은 상위 13개 작품 대상으로 본선의 발표 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나머지 13개 작품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그간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스마트시티 연구 개발과 국민안전처, 경찰청 등 관계 부처 협력을 통해 112, 119 긴급출동지원, 사회적 약자지원 등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의 수상작 역시 스마트시티 연구 개발, 실증단지 등 정부 사업과 연계를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지자체에 보급, 확산하거나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에 진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진현환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는 도시 기반 시설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할 경우 환경, 에너지, 교통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양 부처가 이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 해외 수출 등 긴밀하게 협업해, 건설과 정보통신 분야에서 한국이 지닌 강점을 살려 스마트시티 선도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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