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융합보안학과 학생과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학과 학생들이 주최하는 제2회 경기대-성신여대 융합보안학술세미나가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경기대 블랙홀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세미나와 관련 주최측은 “융합보안학과생들이 택한 정보보안 및 융합보안 관련 주제들을 선정하고 연구해 세미나를 통해 발표할 뿐 만 아니라 타 학교 학생 게스트를 초청해 발표를 들음으로써 정보 및 보안에 관한 학생들의 관심과 생각을 더욱 넓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세미나 발표주제는 다음과 같다.

1. 융합보안 관련법과 가져야 할 보안윤리

2. 나는 네가 어제 한 일을 알고 있다.

3. 핀테크의 이슈, 블록체인 이란?

4. 누가 내 쿠키를 훔쳤니?

5. "당신의 파일은 암호화되었습니다." 사이버테러 랜섬웨어

6. 양날의 검 클라우드

외부초청강연으로는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황현석 박사 "디지털 증거 압수 및 분석"  △권혁 "Cyber Grand Challenge : CGC" 등이다.

주최 측은 “최근 들어 정보화 시대를 바탕으로 정보관련 이슈와 사건,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가장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술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이에 융합보안 학과는 정보보안 및 정보처리의 전문적 지식과 범죄, 수사, 경비, 위기 관리, 경찰학을 융합함으로써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종합산업보안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융합 보안의 발전 관심을 향상시키고 융합형 인재 교육을 추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융합보안에 흥미가 있었으나 접할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는 기회를 제공하고 융합 보안을 잘 모르던 사람들에게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융합 보안 발전에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미나 참석은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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