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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섹, “내년엔 1000억 돌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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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섹, “내년엔 1000억 돌파 목표”
  • 길민권
  • 승인 2011.06.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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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 대응 서비스 강화 및 자사 솔루션 매출 증대에 주력

인포섹 기자간담회 2011-06-01

SK인포섹(www.skinfosec.co.kr 대표 신수정)은 6월 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1년 인포섹 사업 추진 방향과 개인정보보호 및 모바일 보안 관련 솔루션들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신수정 대표는 “지난해 600억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했다. 올해는 800억대로 올라서고 내년에는 1000억을 돌파하는 보안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포섹은 올해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4가지로 잡고 있다.
 
첫째, 보안서비스 분야 1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현재 인포섹은 컨설팅과 보안관제 분야 매출이 년 330억(2010년 기준)에 달한다. 2위 안철수연구소의 컨설팅과 보안관제 매출이 지난해 기준 110억 정도 인 것을 감안하면 2배나 차이가 나는 규모다.
 
신 대표는 “올해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개인정보보호법과 PIMS(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개인정보관리시스템) 대응관련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관제서비스에서도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로 고객 니즈에 부응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침입탐지에 대한 보다 많은 DB확보와 인적실수로 인한 관제상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관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있기 위해서는 ESM(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통합보안관리시스템)과 같은 보안솔루션들의 수준이 올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SM 솔루션들이 공격의 정확한 탐지 보다는 관리의 편리성과 디바이스와의 연계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
 
더불어 인포섹은 개인정보보호법 대응 컨설팅 분야에서 관련 법률회사와 공동으로 패키지 형식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현실화시킬 전망이다. 기존에는 기술적인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었다면 법률적 측면도 함께 고려해 기업에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두 번째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자사 솔루션을 출시한다는 것.
인포섹은 이날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이글아이 V2’와 신제품인 개인정보 유출방지 솔루션 ‘이글아이 for DLP’, 모바일 단말관리(MDM) 및 통합보안 솔루션인 ‘M-쉴드’를 선보였다. 국내 시장 확대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도 겨냥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총판 계약 직전에 와 있고 미국은 대형 SI 기업과 함께 공동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신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시 단독 진출보다는 글로벌 기업과 연계해 진출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통합/융합 사업 매출 목표를 200억대로 잡고 고객의 모든 보안이슈에 대한 통합적 대응력을 키우는 것과 함께, 1000억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선진 경영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보고 경영 매니지먼트 인프라 구축과 직원들을 위한 행복경영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시큐=길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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