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통계청(청장 황수경)은 4차 산업혁명 정책의 핵심인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8월 30일 제 3차‘민관 합동 빅데이터 TF’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합동 빅데이터 TF는 빅데이터 업무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공공과 민간 빅데이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 12월 8일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통계 기반의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는데 특히,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 통계 산업 활성화 전략 추진, 빅데이터 통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증 신설 방안 등을 제시하고, 통계청 보유 인구·가구·주택·소득 공공데이터와 민간이 보유한 신용·위치정보를 연계한 가계부채 DB 등 연계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유형 예측사례를 발표했고, 통계조사 전문업체인 닐슨코리아(대표이사 신은희)는 통계 빅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과기정통부 김용수 2차관은 “통계 데이터는 모든 산업군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데이터”라고 강조하고,“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를 맞이해, 통계데이터와 다른 공공·민간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노력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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