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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사이버안전센터’ 개소…기록물 보안 및 해킹 위협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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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사이버안전센터’ 개소…기록물 보안 및 해킹 위협 사전 차단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7.01.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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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이버위협 정보 분석·대응 체계 마련

국가 중요기록물의 위·변조와 해킹 등의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보안체계가 마련됐다.

행정자치부는 국가기록원 통합보안관제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국가기록원 사이버안전센터’를 구축해 12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록원 사이버안전센터’는 국가기록원 본원이 입주한 정부대전청사에 자리를 잡고 각종 사이버위협 정보를 분석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약 9900만건의 국가 중요기록물을 영구 보존·관리하는 국가기록원은 그동안 기록관리 정보시스템을 자체 운영해 왔으나 개별 보안장비 간의 모니터링 및 상호연계 미흡, 정보보안 인력 부족으로 통합적 보안 관리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사이버안전센터는 본원 및 서울·부산·대전기록관에 분산된 정보시스템으로 보안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국가사이버안전센터·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최신 사이버위협 정보를 공유해 종합적으로 보안을 관제하게 된다.

또 본원 및 소속기관에서 운영하는 서버·네트워크 장애, 과부하, 성능 모니터링 체계를 3D맵으로 구현해 관리하고 정보시스템 보안취약점 진단·조치, 사이버위협 모의 대응훈련 등도 실시한다.

이상진 국가기록원 원장은 “이번 사이버안전센터 개소를 발판으로 기록관리 정보시스템 보안 관리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 기록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신뢰성 및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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