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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습기’ 미로가습기, 아이들 위한 꾸준한 후원 주식회사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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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습기’ 미로가습기, 아이들 위한 꾸준한 후원 주식회사 미로
  • 유성희 기자
  • 승인 2016.12.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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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미로(대표 오용주, 서동진, 김민석)는 지난 12월 20일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자사 가습기 200대를 전달했다.

미로가습기는 아픈 딸아이를 위해 개발하기 시작한 제품으로  ‘아빠가습기’로 이름을 알려왔다.

아이가 천식을 앓고 있어 습도에 민감해 가습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는데 당시 가습기 파동으로 많은 아이들의 피해를 보고 안전한 가습기를 만들어 보고자 직접 개발에 몰두했다.

미로는 완벽 세척이 가능하고 안전한 ‘미로가습기’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본체의 모든 부품과 팬까지 완벽하게 세척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임산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완벽세척과 아름다운 오브제 디자인으로 업계 1위을 다투고 있으며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매김하고 있는 단계까지 왔으며 이에 미로의 대표들은 창업과 함께 사회환원을 생각해 왔다며 아이들을 위한 꾸준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아동복지회 가습기 후원 외에도 다음 스토리펀딩을 통해 후원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12월부터 시작한 '미로가습기1+1'(한대를 구매하면 한대를 후원) 기부로 많은 사람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해 미로의 설립취지인 아름다운 길을 걸어가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SNS상에서 '세상을 美롭게'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좋아요 50명당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가습기 한대씩을 전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주식회사 미로는 올 1월 창고의 대형 화재로 인해 큰 손실을 보았음에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과 나눔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철학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