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 회장 류재철)가 주최, 주관하는 제 20회 해킹방지워크샵이 오는 12월 8일(목)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다. 20주년을 맞아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1997년부터 기업 정보보호 담당자들이 직접 기획, 운영하는 정보보호 사용자들의 축제를 표방해 온 이 행사에는 20주년을 맞는 올해 역시 지난 한 해 동안의 이슈 리뷰와 미래 위협의 예상에 초점을 맞춰 'Case Study', 'Now & Future’, 'Cloud & Crowd', 'Info-sharing', '해킹시연', ‘Security Users’ Choice’ 등 총 6개 트랙 25개 세션이 편성, 진행된다. 

또한, 이번 워크샵은 사이버보안전문단 워크샵과 4분기 사이버침해사고 정보공유세미나와 동시 진행, 한 곳에서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정보공유 및 교류를 가능케 하는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와 관련, “해킹방지워크샵은 국내 정보보호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시간"이라고 강조한 CONCERT 류재철 회장은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수많은 사례와 경험의 공유를 통한 정보보호 담당자 간의 상호교류 기회 제공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견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주년을 맞아 회원들만의 폐쇄적인 커뮤니티를 넘어 대한민국 모든 기업, 기관의 정보보호 수준제고에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아 ‘Stepping Outside the Circle’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같은 취지에서 그 동안 유료로 진행되어 온 본 행사를 무료로 개방, 모든 참가자들의 무료등록이 가능하다고 CONCERT 측은 밝혔다. 참가희망자들은 사전 등록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제20회 해킹방지워크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킹방지워크샵 홈페이(concert.or.kr/suf201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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