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 Privacy·K-ICT Security Festival이 14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국회 미방위원장, 미래부장관, 방통위원장 등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산학연관 종사자, HDCON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AI 사회가 되면서 지능적인 사이버 사고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정부는 제도 개혁을 통해 기업, 기관, 병원, 대학 등 안전한 사회 시스템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정보보안 기업들이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유공자 수상식도 이어졌다.

정보보호 산업 유공자 미래부장관상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강석주 행정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익균 실장 △한국인터넷진흥원 강혜영 팀장 △트리니티소프트 김진수 대표 △시큐브 이규호 상무 △유넷시스템 한태현 이사 △지란지교시큐리티 강정구 부장 △파이브지티 박경찬 본부장 △미래부 한지용 주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허부자 실장 △엔피코어 한승철 대표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 등이 수상했다.

개인정보보호산업 유공자 표창에는 △중앙전파관리소 성하신 주무관 △한국인터넷진흥원 박혜진 선임연구원 △연세대학교 오병철 교수 △한국CPO포럼 심상현 사무국장 △이베이코리아 윤수영 팀장 △CISO Lab 강은성 대표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최성진 사무국장 △씨드젠 김휘영 대표 △나이스평가정보주식회사 조현장 본부장 등이 수상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유관학회 대연합 발족식도 열렸다. 정보보호 9개 학회가 힘을 합쳐 안전한 사이버세상을 정착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정보보호 대연합회에 동참한 학회는 정보보호학회, 포렌식학회, 산업보안연구학회, 디지털포렌식학회, 융합보안학회, 사이버안보법정책학회, 국가보안학회, 보안윤리학회, 개인정보보호법학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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