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서티(대표 심기창)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인 IDentity Shield(아이디쉴드)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TTA) 소프트웨어시험인증연구소 소프트웨어시험평가단에서 수행한 개인정보 비식별화 SW의 소프트웨어 품질성능 평가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품질성능 평가시험 기관 지정에 의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제13조의 2에 따라, 정부통합전산센터가 도입고자 하는 개인정보 비식별화 소프트웨어의 평가실험을 수행함에 있어 일관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당 평가 시험의 범위는 기능 및 성능확인이며 해당 평가는 지난 9월 8일에 완료되었다.

품질성능 평가시험 결과, 17가지 비식별화 알고리즘 모두 기능을 충족한다고 인증받았다. 또한 정형, 비정형 비식별화 탐지율은 100%, 오탐율은 0%로 전체 항목에서 패스를 받았다. 이지서티는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가이드라인의 발간으로 해당기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더욱더 개인정보 비식별화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도를 발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시험을 통해 이지서티 ‘IDentity SHIELD’는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에서 국내 처음으로 평가시험을 받았으며 그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에 관한 내용은 지난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열린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및 결합지원 서비스 설명회에서도 이재훈 연구소장이 밝힌바 있다. 이지서티 측은 개인정보 비식별솔루션에 대해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으로 나눠 공개할 예정이며 현재 내부 일정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빅데이터에 기반한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을 통해 전문기관을 통한 데이터 연계분석이 가능해져 이종 기업간 융합사업과 공공 정책 설계 등 연구분석 분야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경제연구원도 앞으로 5년 동안 빅데이터에 기반한 사업분야에서 52만개 가량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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