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3:45 (수)
엔서치마케팅(NSM), 타깃 마케팅 DSP 플랫폼으로 글로벌 서비스
상태바
엔서치마케팅(NSM), 타깃 마케팅 DSP 플랫폼으로 글로벌 서비스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6.09.02 08: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 온라인 광고대행사 엔서치마케팅(대표 장덕수)이 주요 글로벌 미디어들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사 광고 플랫폼 애드스크린(AD Screen)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애드스크린은 엔서치마케팅 미디어렙사업부 메이블의 자체 DSP(Demand-Side Platform)이다. DSP는 광고주의 캠페인 목적에 따라 매체와 네트워크의 원스탑 구매 및 타깃 노출이 가능한 광고 플랫폼으로 이 기업은 이 플랫폼을 통해 올해 4월부터 모바일 게임 및 커머스 광고주에게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앱 마케팅을 지원해오고 있다.

애드스크린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북미 등 각 지역별로 인벤토리 점유율이 높은 현지 글로벌 미디어와 네트워킹 및 기술 연동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광고주가 희망하는 국가에 타겟팅 광고를 할 수 있고 현지 시장에 맞는 최적의 모바일 상품 제안이 가능해졌다. 애드스크린의 주요 글로벌 파트너로는 탭티카, 클릭스몹, 앱피어 등 20여 개의 현지 미디어들이 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커머스 등 모바일 관련 사업자들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엔서치마케팅은 국내 주요 모바일 게임 업체 및 커머스 업체와 협력하여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국내 미 진출 글로벌 미디어 및 글로벌 광고주들이 사용 중인 서드파티와의 협업도 가능하다.

엔서치마케팅 전략마케팅본부 김완림 본부장은 “애드스크린은 인벤토리 커버리지가 높아 광고주의 목표에 맞는 타겟 인벤토리를 선별하여 제공할 수 있다”며 “최근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대만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아시아에서 주요 성과를 내고 있으며 유럽과 북미권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애드스크린은 광고 효율에서도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솔루션으로 전환률(conversion rate) 순위에서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있는 Tune MAT 트랙킹 솔루션의 미디어파트너 Top 30에 랭크되었다.

엔서치마케팅은 2000년 NHN 내부 조직으로 검색광고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로 2014년 네이버에서 독립하고 N Search Marketing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미디어렙 메이블과의 합병을 통해 높은 매체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주요 디지털 매체 광고 대행을 수행하며 광고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중국 인터넷서비스 전문업체 텐센트(Tencent) 및 구글 DBM 등과 광고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서비스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