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론보안협회(회장 유영일)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병태)과 울산지역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 및 지역의 보안 분야 전문가 인력양성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월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보안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 산-연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 우수한 미래 모빌리티 보안 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각종 행사 개최-인프라 제공 등을 통한 주요 사업 홍보 협업,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합의하는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이후 울산정보산업진흥원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드론산업 및 정보보안 관계자, 대학생 등 울산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일 회장의 "미래 모빌리티 보안강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드론보안협회는 지난 1일, 제1회 국제드론해킹방어대회를 성공적으로 주최하였고 이때 주관은 테르텐과 경희대가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이번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동 대회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드론보안협회가 주관하는 형식으로 승격을 추진 중이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병태 원장은 "국가 전략 산업인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기관 간 협력 관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수요 창출 및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드론보안협회 유영일 회장은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는 조직이 있고, 남들이 하기 전에 먼저 하는 조직이 있다. 남들보다 먼저 드론 보안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의 이번 MOU를 통해 양기관이 시너지를 발휘하여, 함께 드론 보안 산업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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