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에 따르면 화재발생과 인명피해는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상가, 야외 캠핑장 등 야외 비주거 장소에서 36.9%(14,265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캠핑카의 경우 비좁고 환기가 취약한 탓에 난방, 전기 제품 사용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 발생 비율이 높다.

이런 가운데, 안전장비 전문업체 세이브올(SAVE ALL)은 ‘차박용 캠핑화재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이브올 차박용 캠핑화재세트는 소화기, 소방담요, 일산화탄소 감지기 등 캠핑 시 꼭 필요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소화기를 통해 나만의 로고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 KC 인증마크와 ABC 소화기능이 있는 한국산 차량용 소화기는 개정된 법안에 따라 빠른 초동대처를 위해 제작되었다. 운전자석과 보조석, 차량 시트 하부에 간편하게 설치함으로써 차량 화재에 대비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수재질 GLASS FIBER로 제작된 소방담요는 불에 타지 않는 방염 재질의 담요다. 화상으로 인한 신체보호 기능과 초기 화재 진화가 가능해 경제적이면서 아이들도 쉽게 사용 가능한 화재안전용품이며, 유럽 CE 인증으로 안정성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세이브올 관계자는 “화재키트를 차 안에 배치해 화재 사전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제품을 출시했다”라며, “올해부터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될 예정인 만큼 차박용 캠핑화재세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캠핑족 및 여행객들을 위한 차박용 캠핑화재세트의 자세한 내용은 세이프올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