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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카드사 해킹, 복제카드로 1,300만 달러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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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카드사 해킹, 복제카드로 1,300만 달러 인출
  • 길민권
  • 승인 2011.09.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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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 기반을 둔 직불카드 처리회사 피델리티 국가정보 서비스사에 보안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범죄자들은 선지급 직불카드를 복제해 전세계 ATM기계를 통해 24시간 동안에 1,300만달러를 인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범죄단이 피델리티 국가정보 서비스사의 선지급 직불카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권한을 획득한 후, 22개의 카드를 복제해 여러 국가의 공모자에게 발송한 것이다.
 
지난 5월 5일 토요일 영업 종료시점에 그리스,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우크라이나 및 영국 등의 ATM기기에서 24시간 동안 돈을 인출해 갔다.
 
카드에 선지급 밸런스가 한도에 도달했을 때, 범죄단은 원격에서 카드의 밸런스를 업데이트했다.
 
이 공격의 배후에 누가 있는 지는 불명확하나, 브라이언 크렙 저널리스트가 이 사건을 상세히 조사한 결과 이 공격이 러시아와 동구권에 기반을 둔 범죄갱단의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원문> 
-www.msnbc.msn.com
-www.ksl.com
-krebsonsecurity.com
[정보제공. 2011. 8. 26. SANS Korea / www.itl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