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건에프엔씨㈜의 여성 패션 브랜드 탐나나(TAMNANA)가 중국의 메이리(MEILI) 연합그룹의 커머스 플랫폼 ‘모구지에(蘑菇街)’와 브랜드 유통 계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 출신의 창업자가 설립한 ‘모구지에’는 회원 2억 명, 월 평균 서비스 이용 회원이 6,520만 명으로 중국 내 여성 패션&뷰티 카테고리 커머스의 독보적인 플랫폼이다.
브랜드 계약 체결로 인해 탐나나의 상품 디자인 및 소싱 역량을 모구지에의 유통채널 파워와 생산 역량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내 캐주얼 패션을 보다 빠르게 중국 현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탐나나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탐나나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를 만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탐나나 브랜드의 영(YOUNG)&시크(CHIC)한 브랜드 감성이 중국의 젊은 층을 공략할 것”이라며, “특히 모구지에를 통해 탐나나 브랜드를 홍보하고 적절한 브랜드 타겟 분석을 통해 중국 고객들만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부건에프엔씨는 탐나나(TAMNANA) 외에도 여성의류 브랜드 ‘임블리(IMVELY)’, 임블리 시그니처 뷰티브랜드 ‘블리블리(VELY VELY)’, 남성 브랜드 ‘멋남(MUTNAM)’을 운영 중이다. 국내 패션&뷰티 산업을 발전적으로 주도하며 중국, 일본 및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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