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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조직의 55%가 디지털적으로 결정 단계 진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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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조직의 55%가 디지털적으로 결정 단계 진입할 것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12.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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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국내 ICT 시장 주요 이슈 및 트렌드 포함한 10대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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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대표 정민영, 이하 한국IDC)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된 FutureScapes 2019 세미나에서 2019년 국내 ICT 시장의 10대 전망을 발표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향후 3~5년 간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주요 IT 기술 및 트렌트를 발표하는 ICT 분야 대표행사다.

한국IDC 측은 2020년까지 조직의 55%가 디지털적으로 결정 단계에 진입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디지털적으로 구현된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변환시키고 미래를 재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AI가 개인, 비즈니스, 산업, 경제, 정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프론트라인에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의 60%가 음성 기반으로 구현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IDC에서 발표한 2019년 국내 ICT 시장 10대 주요예측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 디터미네이션- 2020년까지 적어도 55%의 기업이 디지털적으로 확정된 디터미네이션 단계로 진입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디지털 기반 위에서 확장된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트랜스포메이션하고 미래를 재설계하게 될 것이다.

데이터 수익화(Monetization)- 2020년까지 대기업의 60%가 데이터 관리 또는 수익화 역량을 확보하게 되면서, 기업의 기능 조직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매출원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 KPI- 2023년까지 80%의 단체에서 새로운 디지털 KPI를 접목하게 되면서 제품 및 서비스 혁신 비율, 데이터 자본화, 직원 경험 등에 초점을 맞추는 가운데 디지털 경제에서 경쟁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 트윈- 2020년까지 글로벌 2000대 기업의 30%가 운영 프로세스에 있어 고도화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모델을 구현하는 가운데, 기업 조직의 수평화와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 제고를 가져올 것이다.

애자일 연결성(Connectivity)- 2021년까지 비즈니스 조직의 수요에 따라 60%의 CIO가 애자일 연결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인데, 이는 클라우드 벤더, 시스템 개발 업체, 스타트업 등의 디지털 솔루션을 상호 연결해주는 API 및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현될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DX 플랫폼- 2021년까지 산업 특화된 밸류 체인이 블록체인에 의해 구현되는 가운데, 디지털 플랫폼이 전체 옴니 경험 생태계로 확장되고, 그에 따라 거래 비용은 35% 절감될 것이다.

엣지(Edge) 영역으로의 확장- 2022년까지 30% 이상의 조직에 있어서 엣지 컴퓨팅 영역으로 클라우드가 확대 구현되면서, 25%의 엔드 포인트 디바이스와 시스템이 AI 알고리즘을 실행하게 될 것이다.

앱데브(AppDev) 혁명- 2022년까지 모든 새로운 앱의 70%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면서, 써드 파티 코드에 대한 설계 및 디버깅하고 업데이트 및 활용하는 능력이 향상되는 가운데, 모든 생산 앱의 25%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구현될 것이다.

새로운 UI로서의 AI- 2024년까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구현된 유저 인터페이스와 프로세스 자동화가 오늘날 스크린 기반 앱의 1/3을 대체하는 가운데, 2022년까지 30%의 기업들이 고객 관계 관리에 있어 대화형 스피치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AI기반의 IT 운영(Operations)- IT지출을 축소하고, 기업의 IT 민첩성을 개선하며, 혁신을 가속화할 수밖에 없게 되면서, 60%의 CIO가 2021년까지 IT운영, 툴, 프로세스에 있어 데이터 및 AI를 공격적으로 적용하게 될 것이다.

한국IDC엔터프라이즈 리서치 그룹을 총괄하는 한은선 상무는 “현재 기업이 디지털 디터미네이션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집념이다. 하나의 통합된 기업 전략을 기반으로 한 청사진과 조직 문화의 변화에 대한 단호함, 그리고 디지털화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내재화하는 장기적 투자 전략이 요구된다”라며 덧붙여 “더불어 기술 혁신 기반의 성장을 구현하는 단일 디지털 플랫폼을 확보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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