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정시일정을 살펴보면 2019수능등급컷에 따라 2019정시배치표가 나온 이후로 1차적으로 정시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가장 몰리게 된다. 또한 수시최종합격자가 발표되어 수시이월인원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다시 정시컨설팅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게 된다. 문의자 중에서는 정시3등급대학, 정시4등급대학의 3-4등급 대 성적의 학생들이 가장 많으며, 학생 개별적으로 맞춤형 정시지원전략을 세워야 성공적인 2019정시원서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더입시플렉스 연구팀은 밝혔다.

정시컨설팅 전문 더입시플렉스는 2019학년 대입을 준비하며 정시컨설팅을 진행하는 학생 3명을 선정하여 무료입시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컨설팅 면담은 서울 대치동 더입시플렉스(조민주 대표)에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제출한 기초조사서를 바탕으로 선분석이 이뤄진 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합격 가능성과 지원 전략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더입시플레스 조민주 대표와 A양의 정시컨설팅 실전

조민주 대표(이라 ‘조’): 정시가나다군 즉 가군, 나군, 다군 군별 전략에 따라, 정시지원 전략을 제대로 세워야 이번 입시를 끝으로 인서울 대학생의 목표가 이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미리 선 검토한 기초조사서에 따르면 학생은 농어촌 전형으로 정시지원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농어촌 전형은 예비 추합이 거의 빠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농어촌 전형으로 쓰는 군은 최초합군으로 설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올해는 특히나 농어촌 전형의 예비전호가 빠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니, 세 개의 학교를 일반전형으로 추천받고 그 중 1-2개 군정도만 농어촌 전형과 비교해 지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A: 저는 탐구과목 1개를 1등급 받아서, 제2외국어를 대체 활용하는 대학이라면 좋겠습니다.

조: 학생이 잘 알고 있다시피 사탐의 반영비중이 높으면서 제2외국어로 치환이 가능한 학교라면 1등급 두 개가 되며, 이런 부분 또한 유리도 분석으로 반영해서 지원학교가 추천됩니다. 의외로 제2외국어를 사탐으로 치환해주지 않는 학교가 많기 때문에, 1차적으로 제2외국어 성적을 사탐대체 해주는 경우, 2차적으로 사탐을 1과목만 반영하는 학교이면서 비중이 큰 학교를 찾는 순으로 분석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학생점수 대에서 사회탐구 과목이 제2외국어로 대체가 되는 학교는 ‘공주대 광운대 단국대 삼육대 선문대 숭실대 중앙대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 에리카가 있고, 이중에서 학생점수대에 안정은 없으나, 우리는 다군 안정지원전략을 세워볼 것이므로 2차적으로 사탐을 1과목만 반영하는 학교를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건국대 글로컬을 다군 안정전략에서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A: 집에서 통학 가능한 학교에 가고 싶은데……. 삼육대, 가천대, 광운대, 한양대에리카, 동국대, 숭실대, 외대(글로벌), 단국대가 통학가능해요.

조: 건국대 글로컬 지원의 경우 최초합도 가능한 상황이지만, 원하지 않는 경우 안양대학교를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학생이 분석을 신청한 가천대는 학생점수를 유리도 분석 값에 입력했을 때 가장 하위이기 때문에 제외하겠습니다. 대체되는 학교 중에 유리도가 하위에 있는 공주대, 대전대, 단국대, 가천대학교는 제외하고, 유리도 분석 상으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가 가장 유력하게 나오지만 점수대를 비교하면 지원이 어렵습니다. 한국외대 글로벌 중에서 눈여겨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A: 농어촌 전형은 어디를 지원하면 좋을까요?

조: 광운대 일반전형과 농어촌 전형, 한국외대 농어촌전형과 일반전형을 비교해드리겠습니다. 광운대 나군은 산업심리학과를 15명 선발하고, 농어촌 전형은 수시미충원인원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현재는 0명으로 나옵니다. 이건 12월 28일에 나오니까 그때 한 번 더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더입시플렉스 정시지원전략 상담을 진행하는 경우 대면컨설팅과 카카오톡으로 매체를 나누며 카톡플러스친구로 상담하는 정시지원컨설팅의 경우 도입컨설팅 마무리컨설팅 2회롤 진행된다. 도입컨설팅은 날짜가 학생마다 다르지만 마무리컨설팅은 12월 28일로 고정된다. 수시이월인원을 반영한 더 정확도 높은 상담을 위해서다.)

한국외대(글로벌)은 나군에 세르비아 크로아티어학과(11명 선발)에 관심을 두고 봐야합니다, 한국외대(글로벌)는 다군이 농어촌 전형이라는 점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A: 다군 아랍어통번역학과 농어촌은 점수가 어느 정도여야 안정인가요?

조: 유리도 분석에서 해당학과의 학생 점수는 837.42점입니다. 유리도가 850이상일 때 확실하게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만약 다군에서 한국외대(글로벌)을 쓰게 될 경우에는 가군·나군 중에 안정 지원해야 합니다. 현 점수에서 세 개 모두 ‘인서울’을 쓰는 것은 위험한 상황입니다.

A: 경영학과는 어떤가요?

조: 경영학과는 지원이 좀 어렵습니다. 경영학과의 대부분 수학 반영비중이 5%~10% 상승하는데 이 경우 학생의 점수가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학과 선택 시에 이러한 부분을 모두 감안해 학교·학과를 추천하였습니다.

A: 네 저도 학과보다는 학교를 높게 가고 싶어요.

이 기사는 더입시플렉스 조민주 대표의 컨설팅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것으로 전문가 개인의 견해다. 학생마다 상황이 다르기에 보다 명확한 컨설팅은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더입시플렉스는 각 학생에게 맞는 학교를 제시하기 위한 ‘개별유리도’ 분석에 더하여 누적도 분석, 도미노 분석, 지원심리분석을 통해 전략적인 정시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최상위권, 의예과의 경우 대치동에서 가장 많은 누적합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 대표전화 혹은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통해 해당 입시센터의 정시지원전략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