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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펫,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반려동물 등록관리 플랫폼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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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펫, 서강대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반려동물 등록관리 플랫폼 공동연구개발 MOU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12.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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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희근 블록펫 대표, 박수용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 (왼쪽부터) 박희근 블록펫 대표, 박수용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장
블록펫이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반려동물 소셜커뮤니티 플랫폼 및 반려동물 개체인증, 등록관리 플랫폼 공동연구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블록펫과 서강대학교는 ▲연구-개발 활동에 관련된 정보 및 자료의 교환 ▲교수를 비롯한 연구원과 학생의 교류 ▲연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 교육 강좌 및 초청 세미나 개최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의 수행 및 기타 산학협력 등 여러 방면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블록펫은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소셜커뮤니티플랫폼을 개발해 스마트 기기에서 반려동물의 비문(동물코주름무늬)과 생체인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반려동물 개별 ID를 만들고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다양한 컨텐츠를 생성 및 공유하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또한, 반려동물개별 ID를 기준으로 전생애 주기별데이터를 블록체인 플랫폼에 기록해 유기견 방지 및 관리, 분양 등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며 특히 반려동물의 진료정보를 블록체인상에 구축하기 위해 관련산업과 긴밀하게 협업할 예정이다.

박희근 블록펫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의 기본 장점인 투명성 측면에서 반려동물시장이 투명하게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 생체인식을 통한 개체의 유니크한 ID를 활용하여 블록체인에 등록, 관리하게 되면 반려동물의 정보가 조작 및 유실될 염려가없어 최근 부상하고 있는 반려동물보험 및 반려동물 인증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산업 및 서비스들의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다"라며 덧붙여 "블록펫의 반려동물 커뮤니티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컨텐츠를 공유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를 만들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동물등록의무화'가 시행되었지만 신체에 삽입하는 방식에 대해 상당수의 반려인들의 거부감이 있어 실효성이 떨어졌다. 블록펫은 스마트 기기로 개체인식을 위한 비문촬영인식기술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으며 지난 10월에 특허출원을 마치고 내년 1월 iOS, Android 버전을 순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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