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작곡가 "모락(Morock)" 10일 타이틀곡"내 눈 속엔 은빛 물고기가 산다"로 첫 앨범 발매

모락은 프로듀서이자 작곡가로써 앨범의 모든 곡을 자작곡으로 채웠으며 객원보컬 김미소와 LaLaLa가 작사가로는 히피달이 참여하였고총 4트랙으로 구성 되어 있다.

타이틀곡 내 눈 속엔 은빛 물고기가 산다는 담담히 이별을 받아들이며 연인의 행복을 비는 그녀의 눈에물고기가 헤엄쳐 다닐 만큼 많은 눈물을 품고 있는, 그녀의 눈물 자체를 '은빛 물고기'에 은유법 하였다. 피아노와 기타의 조화가 잘 어우려졌으며, 후렴구에 나오는 스트링이 듣는 이의 가슴을 적신다.

타이틀곡 "내 눈 속엔 은빛 물고기가 산다" 와 수록곡 "열여섯", "달 소년에게"에는 보컬 김미소가 참여해서 곡의 완성도를 높여 주었으며 "빛살지는 골목"에는 보컬 LaLaLa가 참여해 주었다.

"열여섯"은 어린소녀가 부모님의 이혼 아래 받은 상처와 그리움을 건조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곡이며 "달, 소년에게"는 하루하루 힘든 삶을 살아내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 쓴 곡이다.

"빛살지는 골목"은 기타로 가볍게 전개되는 곡으로써 보컬 lalala의 맑은 보이스와 자연스레 조화를 이루며, 순수하고 그리운 유년시절과 아이들이 뛰노는 골목을 느껴지게끔 만들어진 곡이다.

신인작곡가 모락(Morock)의 첫 번째 앨범은 10일 정식으로 공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