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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의 제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SNS 서비스, “싸이월드 3.0”의 “CLINK”

우진영 기자 jywoo@dailysecu.com 2018년 12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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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한국 고유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싸이월드는 2009년 Facebook, Twitter, Instagram 등의 개방형 SNS 플랫폼의 등장으로 사용자들이 급감하며 플랫폼 사업의 실패를 맛보아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싸이월드가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형 플랫폼을 선보이고 암호화폐‘CLINK’과 함께 우리 곁으로 되돌아온다.

“싸이월드 3.0”으로 명명된 ‘CLINK’ 사업은 SNS에서 이루어지는 사용자의 영향력 SIP(Social Influence Power)를 지수화해 SIP 보유자에 대한 보상을 자치(self-governance) 플랫폼에서 조절하는 신개념 소셜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많은 활동을 할수록 더 많은 보상이 주어지는 생태계 안에서 소셜 활동과 합의의 동기를 부여하고, 데이터 보호 및 개인 식별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할 전략이 해당 사업의 핵심이다.

특히 차별화된 개인정보 보호 기술과 자주적 신원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SNS 생태계가 구성된다. 보상으로 주어지는 ‘코코넛’은 플랫폼 생태계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거래소 자산 암호화폐‘CLINK’으로 교환하여 현금화할 수도 있다.

싸이월드의 ‘CLINK’ 기반 신사업은 여러 기업들과 협약을 맺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데, 특히 삼성전자의 ‘빅스비(Bixby)’, 뉴스-피드 서비스 ‘큐(Que)’ 서비스와 연동, 삼성의 여러 기술을 싸이월드 생태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 글로스퍼 등과 기술 협약 MOU를 맺어 기술적 보안, 안정성, 확장성 등을 제고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인사이드 핀테크 컨퍼런스 &엑스포’에서 싸이월드는 블록체인 기술의 여러 장점을 아울러, 한국 고유이자 세계 최초의 SNS 서비스를 새롭게 변신시킨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여 많은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싸이월드의 참가를 주관한 ‘이니셜 허브’ 콘텐츠개발분석팀의 남정우 박사는 “싸이월드는 한국 고유의 SNS 서비스일 뿐 아니라 세계 최초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서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계층이 사용 경험을 갖고 있다는 것이 매우 큰 강점”이라고 소개하며, “싸이월드 참가 부스에 방문객들이 줄을 잇는 것은 우리의 추억과 더불어 블록체인을 통한 미래의 인간관계와 공유경제 문화에 대한 기대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싸이월드는 내년 초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소셜미디어 플랫폼 “싸이월드 3.0”과 암호화폐“CLINK”의 완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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