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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루틴으로 최대 효율을 추구하는 뷰티미니멀리즘 감성 브랜드 'CURE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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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루틴으로 최대 효율을 추구하는 뷰티미니멀리즘 감성 브랜드 'CURE31'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2.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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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타 국가에 비해 스킨케어 루틴이 복잡한 것으로 유명하다. 흔히 우리나라 스킨케어 시장을 '10스텝(10steps)'이라고 부르는데, 스킨케어 루틴이 10단계에 이르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해외 국가에서 클렌징 후 로션 하나 바르는 것으로 스킨케어를 대신하는 것과 비교하면 스킨케어 절차가 매우 복잡하다고 볼 수 있다.

스킨케어 루틴이 복잡해질수록 소비자의 부담은 가중될 뿐만 아니라, 피부 적정 온도인 31도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이에 최소의 루틴으로 최대의 효율을 추구하는 ‘뷰티 미니멀리즘’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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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미니멀리즘 감성 브랜드 'CURE31'는 피부의 적정온도가 31도라는 데서 따 온 이름이다. 아름다움은 어려워서는 안 된다는 원칙으로 북유럽의 high-end 감성 및 합리주의를 반영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CURE31은 단순함을 추구하는 브랜드인 만큼 3 product in 1 line을 구성하여 첫 번째 라인인 The days를 출시했다.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루핀아미노산을 핵심 성분으로 추가하여 피부를 유연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루핀아미노산은 루핀이라는 식물의 추출물로서, 노르웨이 피오르드의 메마른 땅에서도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졌다. EWG 그린 등급을 받아 안전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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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ys는 북유럽의 여유로운 하루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며, 하루의 의미를 반영해 각 제품에 새벽숨, 아침빛, 초승달 등의 이름을 붙였다. 현재 샘플링 행사를 통해 새벽숨토너 1ml 견본품 14개, 아침빛세럼 1ml 견본품 14개, 초승달크림 1ml 견본품 14개를 증정하고 있다.

CURE31 관계자는 “과도한 스킨케어를 지양하고 최소의 제품으로 최대의 효율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뷰티미니멀리즘 브랜드”라며 “현재 샘플링 행사를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