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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사이트 차단 기술이 필요한 이유②] 비업무사이트 차단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

비업무 사이트 허용은 개인 뿐만 아니라 부서 분위기, 회사 생산성까지 저하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2018년 11월 0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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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을 비롯해 국내 많은 이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네이버와 다음메일까지 HTTPS 통신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HTTPS를 통한 업무생산성 하락과 개인정보유출 그리고 유해사이트 우회접속, 악성코드 유입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 최일훈 소만사 부사장은 쉽고 간결한 문체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연재 순서는 아래와 같다. -편집자주-

[연재순서]

①유해사이트 차단 기술이 필요한 이유: 요약

②유해사이트 차단 기술이 필요한 이유: 비업무사이트 차단을 통한 업무능률 향상

③유해사이트 차단 기술이 필요한 이유: 악성코드 차단을 통한 정보자산 보호

④유해사이트 차단 기술이 필요한 이유: 저작권 침해 방지 및 트래픽 통제

⑤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과 웹 프락시


◇비업무 사이트 허용은 업무에 집중도를 떨어뜨리기에 차단

회사에서 비업무 사이트를 통제하지 않고 열어놓다 보면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손은 도박, 가상화폐 시세현황을 클릭하고 있을거야.

◇비업무 사이트 허용은 개인 뿐만 아니라 부서 분위기, 회사 생산성까지 저하

극단적인 예를 소개해볼게. 9시부터 증권거래 프로그램을 차단하는 회사가 있어. 기술적 한계로 로그인만 차단할 수 있었지. 이걸 알고 있는 직원A는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로그인한 후 하루종일 사용했어. 매일 주식 폐장까지 열심히 거래를 하고, 그 이후부터는 야근으로 밀린 업무를 처리했지. 급여받고 야근수당받고 야근식대로 밥먹고 야근택시비를 챙긴거야. 회사체류시간으로만 성과를 평가한다면 그 직원은 저성과자로 분류되지는 않을거야. 하지만 직원A의 업무 집중도는 굉장히 낮을거야. 직원A 업무 능률만 떨어진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부서의 근무 분위기 역시 엉망이 되었을거고 비례해서 회사의 손실액도 늘어나게 되겠지.

◇근로기준법 개정: 근로환경은 개선하되 생산성은 유지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

최근에는 근로기준법이 개정되었지. 근로자의 근로환경이 개선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야. 하지만 경영진의 입장에서 보면 52시간 안에서 생산성을 유지해야 하는 숙제를 받게 된 셈이지.

◇직원 한 명 당 매일 10분간 비업무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약 7억 인건비 손해

직원 1천명, 평균 월급여 300만원, 하루 8시간 근무, 월근무일 20일로 책정한 후에 통계를 낸 적이 있었어. 직원 한 명 당 10 분간 비업무 사이트에 접속하면 연7억6천3백만원의 인건비 손해를 보게 된다고 나오더라. 인건비 외에 직원들이 창출해야 하는 업무적 가치를 환산하면 손해보는 비용은 더 클 거야.

회사는 직원들의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원인을 분석해야 해. 그리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할거야. 그 중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비업무 사이트 차단이라고 생각해.

◇물리적으로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만큼 올바른 인터넷 환경을 만드는 것 역시 중요

비업무 사이트 접속을 회사에서 통제할 경우 처음에는 직원들의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어. 사람은 일하는 기계가 아니라고 반발할지도 몰라. 맞아. 호기심도 많고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존재지. 그래서 올바른 업무환경을 만들어 줘야 해. 물리적으로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만큼 올바른 인터넷 환경을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지.

시간이 지나면 회사도 직원들도 유해/비업무사이트 차단 정책에 적응하게 될 테고 자연스럽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거야.

필자. 최일훈 소만사 연구소장 / acechoi@soman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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