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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 의대논술 대학별 공략법 _대치720입시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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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수시] 의대논술 대학별 공략법 _대치720입시학원
  • 우진영 기자
  • 승인 2018.10.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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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이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수능 직 후 학종을 제외한 논술전형으로 의대입시를 계획한 학생이라면 전형을 잘 살펴보고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을 사전에 세워야한다.

2019학년도 의대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12개 대학 254명으로 의대 논술전형은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년도 의대 논술전형 경쟁률을 살펴보면 부산대 281:1, 아주대 248:1, 한양대 232:1, 가톨릭대 140:1 등이었다. 의대 전체모집인원 2.927명 중 10%도 안되는 인원을 선발하지만 내신의 영향력이 낮기 때문에 올해도 의대입시를 준비중인 많은 학생들이 논술전형을 준비할 것으로 보여진다.

의대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3가지 항목(수능최저기준, 논술시험 출제과목, 대학별 논술전형일)을 체크하고 준비하며, 각 대학별 의대논술 주요 전형을 알아보자.

가톨릭대 의예과는 수리논술 2~4문항으로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는 문제를 출제한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수리 과학적 개념에 대한 통합적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관련된 문제 해결력 및 논리력을 평가하며 지문·자료 제시형(통합형 의학논술) 1문항으로 건강,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한 이해력, 분석 및 사고능력 등을 통합적으로 측정(장기기증 의사표현과 같은 의료윤리 문제가 주로 출제)한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부산대 의학계열은 풀이형 ‘수리논술’만 100분으로 실시하며, 고등수학 내에서만 출제한다. 문제유형은 풀이형이고 공간벡터와 미적분단원에서 주로 출제한다.

아주대는 2문항(문항별 세부문제 출제)으로 공식을 암기해 풀 수 있는 문제는 출제하지 않으며, 답이 틀려도 풀이과정이 옳으면 상당부분 부분점수를 부여하는 특징이다. 의학과 과학논술은 생명과학Ⅰ,Ⅱ에서만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연대(원주) 수리논술은 풀이형과 논증형으로 미분, 함수와 최대 최소, 공간도형과 벡터에서 주로 출제하고, 과학논술은 과학Ⅱ 범위까지 현상이나 실험 데이터를 이용하여 주어진 정보와 결과에 대한 이해도, 추론능력과 창의적 사고능력 등을 평가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이화여대 논술은 자연계열Ⅱ 공통문항이 있고 일부 문항만 다른 형태로 출제됐다. 문제풀이형 3문항으로 미적분과 도형단원에서 주로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경희대 과학논술은 4문항 내외이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택1로 과학Ⅰ, Ⅱ 자연과학적 기초 소양을 바탕으로 과학 연구의 인문·사회·철학적 이해를 필요로 하는 통합적 논술 지향한다. 과학논술의 소재는 교과범위를 이용하지만, 단순한 교과지식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제시문을 분석해서 어떤 형상의 원인을 추론하도록 요구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한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연대(서울)은 고사시간이 150분으로 길다. 수학은 필수이며,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택해 응시한다. 과학논술 출제대학 대부분이 물화생까지를 범위로 두고 있지만 연대는 지구과학도 선택할 수 있다. 수학 1문제와 과학 1문제가 각각 60점, 40점 배점으로 출제된다. 수학은 수학ⅠⅡ 미적분Ⅰ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출제하며, 과학은 과학Ⅱ까지도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 다만 과학Ⅱ 수준의 난해한 개념은 제시문에서 기본개념을 설명한다. 의학계열도 나머지 자연 계열과 동일한 문제가 출제된다.

중대는 수리논술 풀이형 수학 3문제와 과학 1문제가 출제된다. 과학은 물화생 중 한 과목을 택해 응시한다. 과학Ⅱ까지 범위에 포함된다. 수리논술은 출제 범위는 수학Ⅰ,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Ⅰ,Ⅱ, 기하와 벡터이며, 수학 70점, 과학 30점으로 수학 비중이 높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울산대 수리논술은 3∼5개 풀이형 문항으로 미적분과 공간과 벡터에서 주로 출제. 고등학교 수준의 교육과정에서 배운 수리/과학적 개념에 대한 기초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의 이해 정도를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해결능력과 해결한 결과에 대한 논리적인 표현력을 평가한다. 의학논술은 5~7개 문항을 출제하며 고등학교 수준의 다양한 주제와 현실적인 이슈(특히, 의학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평가/주어진 주제에 대한 이해력, 자기주장을 체계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고 지문은 영어로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영어지문의 빠른 독해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시험시간은 150분이다.

경북대 의예과, 치의예과, 수의예과 등의 수리논술은 2문항(문제별 소문항 있음)으로 주로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출제된다. 과학논술은 2문항(문제별 소문항 있음)으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과목 중 택2 과목별 1문제(과학Ⅰ 범위 내에서 출제)로 출제된다. 주요 출제단원은 물리는 역학/에너지보존/충돌과 전자기유도. 화학은 화학 결합/루이스 점자점식/산화환원반응/산염기의 정의/동위원소와 몰, 생물은 면역/내분비계/물질대사, 지구과학은 대기/허블법칙/별의 밝기,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인하대는 수학 3문제, 총 8~10개 논제가 출제된다. 범위는 수학교과 전체로 수학Ⅰ, Ⅱ 미적분Ⅰ, 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모두 해당한다. 문제유형은 수식을 포함한 서술형이다.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한양대 수리논술은 풀이형과 논증형 2문항(문항별 소문항 3~4개 있을 수 있음)으로 출제범위는 수학Ⅰ, 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이다. 고등학교 수학의 다양한 주제로 통합교과적으로 출제하며 단답형 문제 지양한다.

교과서에 있는 정의를 기본으로 하여 제시문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논리적으로 문제가 요구하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지 측정한다. 시험시간은 90분이다.

한양대(에리카)도 시험시간은 동일하다. 다만 문제수를 요강에 명시하진 않았다. 지난해 논술에서는 3문제가 출제됐다. 각 문제에 포함된 소문항까지 포함하면 총 7개 문항이다. 모집단위에 따라 시간대를 나눠 각 2회 시험을 실시했다. 오전 문제는 미적분Ⅰ, Ⅱ 수학Ⅰ 기하와 벡터, 오후 문제는 기하와 벡터 미적분ⅠⅡ 수학Ⅰ 확률과 통계를 범위로 출제됐다.

이에 대치720입시학원은 수능 직후의 학원 현장 논술 학습 시간대는 11월 15일 수능일 부터 시험 직 전일까지 매일(월~일) 3회차(오전 10시~1시, 오후 2시~5시, 오후 7시~10시)가 있는데 개인별로 지원 학교별 시험 대비 수업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과목별 2회~6회 수강이 가능하고 11월 17일 논술고사를 대비하는 11월 15~16일 예상모의고사도 시간대에 따라서 1~3회 선택 수강하면 된다.

논술특강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대치720’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에 공지된 시간표와 수강신청과 관련한 내용을 참조해 수강하면 되고 현재 의예과 대학기준으로 선착순 예약 접수 중이다.

대학별 논술특강은 대학별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하되 기출 유사 문제들을 통해 적중도를 높이면서 실제 출제되는 어떤 유형의 문제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개인별 현장 맞춤첨삭지도를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