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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유도형 스마트폰앱 조심! ‘설치’ 클릭 전 유심히 살펴봐야

정원석 기자 jywoo@dailysecu.com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 무료앱으로 가장하고 비싼 구독료를 청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출처=픽사베이)
▲ 무료앱으로 가장하고 비싼 구독료를 청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출처=픽사베이)


스마트폰, 태블릿 또는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장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유료로 구입할 때는 언제나 위험이 뒤따른다. 따라서 ‘설치’ 또는 ‘구입’을 누르기 전에 항상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는 합법적이거나 비양심적인 개발자 모두를 끌어들이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에만 국한된 사실은 아니다. 애플 사의 엄격한 관리 하에 있는 ‘애플앱스토어’에서도 합법적으로 보이나 여전히 사기성이 농후한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포브스(Forbes) 특집 기사에 따르면 바코드 판독을 위한 한 애플리케이션의 연간 구독료가 156달러에 이르며, 이는 사용자에게 명확한 용어로 설명되지 않은 채 매년 자동으로 갱신된다. 그리고 이 사례는 매년 수천달러를 청구하는 애플리케이션 사기 중 하나에 불과하다. 이러한 앱은 최소한의 기능만을 제공하며 이 또한 기존 운영체제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불행히도 사기성 앱은 최근에 등장한 일이 아니다.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웹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이 판매된 이래로 계속해서 앱 사기가 발생해왔다.

애플 사는 스토어의 투명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여름에는 ‘모바일 보호: 청소&보안 VPN(Mobile Protection : Clean & Security VPN)’라는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을 삭제했다. 설명란에 명시된 ‘$0,99’을 확인 후 앱을 구입한 사용자를 통해 업체는 매월 8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금액을 자세히 살펴보면 숫자 사이에 점(.)이 아닌 콤마(,)가 쓰여 있으며 대부분의 사용자는 이 부분을 놓치고 속임수에 넘어갔다. 이와 같은 수법으로 사용자를 속이는 애플리케이션이 여전히 애플앱스토어에 많이 존재하며, 이는 애플 사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의미한다.

현재 18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이 사기성 수익을 위해 동일한 모델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우 단순한 기능을 제공하며, 무료인 것처럼 광고를 하나 실제로는 매우 비싼 구독료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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