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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위하준, ‘최고의 이혼’ OST 참여...‘늦은 거겠지’ 오늘(15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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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위하준, ‘최고의 이혼’ OST 참여...‘늦은 거겠지’ 오늘(15일) 공개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10.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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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위하준’이 자신이 출연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의 OST를 직접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위하준’이 부른 ‘최고의 이혼’ OST ‘늦은 거겠지’가 15일 정오 12시 멜론, 벅스, 올레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지니, 몽키3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된다.

‘늦은 거겠지’는 극중 ‘임시호’(위하준 분)의 히트곡으로, ‘최고의 이혼’ 음악감독인 박성진 감독이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소프트 모던 락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지난 9일 방송된 4회 공연 장면에 삽입되었던 이 곡은,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이별을 후회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어 드라마 초반 등장인물들 간의 감정선에 무게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위하준’은 가수가 아닌 배우임에도 이 곡이 가진 쓸쓸한 정서를 담백한 보이스로 잘 표현해내고 있다.

‘위하준’은 지난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데뷔해 영화 ‘박열’, ‘반드시 잡는다’, ‘곤지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는 신예 배우이다. 이번 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도 밴드의 리더이자 가수 ‘임시호’ 역을 맡아 극에 생동감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OST로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의 이혼’ OST 제작사 레온코리아 측은 “가슴 아픈 이별과 후회를 담담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풀어내, 드라마의 정서에 잘 부합하는 곡이다. 단지 드라마 속 인물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 속 우리 자신의 이야기처럼 친숙하게 공감하며 들어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지난 10월 8일 첫 방송 이후, 믿고 보는 배우, 공감 가는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등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