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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혁 링카코리아 대표 "링카 플랫폼, 내년초 전체 오픈...역방향결제로 개인정보보호"

"링카, 블록체인 기반 포용금융서비스 플랫폼 실제 시장에 내놔...전세계 100만명 사용자 목표"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2018년 10월 07일 일요일

▲ (사진)김정혁 링카코리아 대표.
▲ (사진)김정혁 링카코리아 대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하겠다며 ICO(암호화폐 공개)를 하고 투자를 받는 국내외 기업들은 많지만 실제로 시장에서 서비스하는 곳은 거의 없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 포용금융 서비스 링카(LINKA)는 실제 시장에 플랫폼을 내놓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링카는 결제, 신용, 대출, 송금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블록체인 기반 포용금융서비스를 통합해서 제공하는 플랫폼은 링카가 처음이다. 전세계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링카코리아 김정혁 대표-

전세계 20억명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결제, 신용, 대출, 송금 등 블록체인 기반 포용금융서비스를 실제 시장에 내 놓고 서비스하고 있는 기업 링카(LINKA)의 김정혁 신임 대표이사를 최근 삼성동 링카 사무실에서 만났다.

링카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금융 소외계층에 블록체인 기반 포용금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에게는 소비가 소득이 되는 토큰이코노미로 신용카드보다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하고 가맹점에는 결제수수료 0% 제공해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절감과 지역화폐 계획이 있는 지자체, 경제특구에 시스템 무상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실제로 링카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 결제서비스를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고 올해 안에 신용, 대출, 송금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실제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기업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정혁 대표에게 링카 향후 로드맵에 대해 들어봤다. 그는 "9월에 링카 페이먼트 플랫폼을 한국에 론칭했고 10월에 링카 크래딧 플랫폼을 론칭한다. 11월에 송금 플랫폼, 12월에는 결제, 신용, 대출, 송금 등 모든 포용금융서비스 플랫폼을 론칭하고 2019년 1분기에는 모든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뿐만 아니라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도 같은 시기에 서비스를 오픈한다. 동남아 시장을 위해 현재 싱가포르에 링카 법인을 두고 서비스를 준비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링카 플랫폼은 피노스, 베이스블록, 데모데이 등 국내 전문기업들이 오랜 기간 준비해 왔으며 이 기술들을 융합해 실제 링카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한편 김 대표는 "링카는 기존 블록체인 가상화폐 기업들이 하고 있는 일반 ICO 계획이 없다. ICO 보다는 실제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고 올해 안에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링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거래소에서 링카 코인의 가치도 상승할 것이다. 서비스 활성화와 링카 토크의 가치 상승이 선순환 구조에 들어가도록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실체 없는 ICO보다는 실제 서비스를 통해 토큰의 가치를 높여 가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의 성공을 현실화시키겠다는 것이다.

링카는 현재 거래소의 보안수준과 지속가능성, 사고대응 체계가 갖춰 진 곳 등을 평가해 10월 말 경 링카 토큰의 거래소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링카 플랫폼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어봤다. 결제, 신용/대출, 송금 서비스가 중심이다.

역방향 결제를 통한 개인정보보호
기존 지불카드 결제시스템의 결제 프로세스와 반대로 가맹점이 결제할 정보를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달해 고객이 결제한다. 내역 확인후 인증해 직접 결제하는 역방향 솔루션을 제공해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특허기반의 사기 방지
현재 10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큐싱(QR코드+피싱) 등도 걸대 건 별로 일회용 고유ID를 생성해 음파 또는 다이나믹 QR을 사용해 금융사기를 방지한다. 

지인이 평가해주는 신용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본인의 신용을 평가해 달라고 부탁하고 이 과정을 통해 평가된 점수로 월별 사용 가능한 금액을 신용으로 부여한다.

암호화폐 담보 신용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팔지 않고도 링카 월렛에 담보로 예치하며 이를 기준으로 사용 가능한 신용을 부여한다.

P2P/Crowd 론 대출
링카 플랫폼에서 이용자들 간에 별도의 론 신용한도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다수로부터 신용 한도를 획득해 대출 신청자는 높은 신용한도 획득이 가능하다.

실시간 송금
고객의 월렛에서 암호화폐를 해외로 보내고 받는 기술을 통해 기존 2~3일 소요되는 Lead Time을 실시간으로 단축이 가능하다.

수수료 0%
은행간 거래가 없는 블록체인 기반의 송금을 통해 수수료가 없다.

편리하게 활용 가능
송금을 통해 입금된 암호화폐는 현금으로 바로 출금하거나 링카 플랫폼 상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고객의 편의에 맞게 사용 가능하다.

링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과 가맹점은 어떤 혜택이 있을까.

김정혁 대표는 "이용자는 링카 페이백으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암호화폐 링카 토큰을 제공받는다. 링카 이용자가 많아지면 링카 토큰 리워드의 수요가 늘고 토큰의 가격이 올라간다. 리우드로 받은 링카 토큰의 실제 가치가 상승하는 것이다. 또 이 토큰은 링카의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며 "가맹점은 별도 단말기나 POS를 구매할 필요 없이 무료 링카 모바일 POS앱만 설치하면 판매, 정산이 가능하며 링카 토큰으로 결제시 가맹점 수수료는 0%다. 그리고 신용카드, 체크카드 상관없이 판매 대금은 1시간 이내 즉시 정산 가능하며 출금되지 않은 정산 대금에 대해서는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정부가 규제를 명확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혁 대표는 "4차산업 혁명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블록체인 서비스 사업자와 개발사를 벤처에서 제외시키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런 식이면 해외에 비해 국내 블록체인 기반 사업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암호화폐 거래소도 가상계좌를 개설해 주지 않고 있고 블록체인 사업이 활성화 되려면 코인들이 가치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거래소가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막고 있어 문제다. 뭔가 정치된 상태다. 활발하게 움직여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야 하는데 답답한 부분이 많다. 정부의 애매한 규제 때문에 블록체인 헤게모니를 해외에 빼앗기고 있다. 실명제, 가상계좌 발급 중단, ICO 규제 등이 시장에 혼선을 가중시키고 있다. 규제를 명확히하고 국내에서 활발하게 그리고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링카코리아는 내년 1분기 모든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자 확대와 가맹점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 실사용자 100만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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