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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옻칠공예 전문브랜드 ‘칠몽’, 2018 젓가락 페스티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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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옻칠공예 전문브랜드 ‘칠몽’, 2018 젓가락 페스티발 참가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9.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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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옻칠공예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하는 기업 ‘칠몽’이 2018 젓가락 페스티발에 참가했다. 젓가락 페스티발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벌써 4회째 이어지는 축제로, 아시아의 전통을 알리며 전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청주의 대표 행사이다.

칠몽(대표 이해영)은 이번 젓가락 페스티발에 참가해 다채로운 형태의 옻칠공예 디자인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다른 다양한 젓가락 중에서도, 칠몽이 선보인 전통적인 옻처리기법과 실용성이 높은 옻칠 젓가락, 숟가락 등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자연 그 자체에서 소재를 얻고 디자인에까지 접목시킨 칠몽은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친근한 디자인은 물론 예술적이고 격이 넘치는 작품들로 눈길을 끌고 있어 대회에 참가한 다른 국내 대표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젓가락 페스티발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편, ‘칠몽’은 각종 생활용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하여 옻칠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전통적인 칠(漆) 문화를 지키는 것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원주시 옻칠공예전 등 다수의 수상경력과 대한민국 우수공예품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하며 옻칠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때문에 전통의 계승이라는 같은 목적을 가진 젓가락 페스티발에 참가로 더욱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