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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SK텔레콤-명화공업, ‘AI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확산’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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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SK텔레콤-명화공업, ‘AI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확산’ 위한 전략적 협약 체결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9.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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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현대BS&C 노영주 대표이사, SK텔레콤 윤원영 통합유통혁신단장, 명화공업 김인환 생산기술총괄
▲ 왼쪽부터 현대BS&C 노영주 대표이사, SK텔레콤 윤원영 통합유통혁신단장, 명화공업 김인환 생산기술총괄
현대BS&C(대표이사 노영주)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 명화공업(회장 문채수)과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3사가 추진하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은 ◇딥 러닝을 적용해 생산품 외관의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AI 머신 비전’ ◇로봇 팔이 공간을 인식해 원하는 물건을 집어 옮기는 ‘3D 빈피킹(bin-picking)’ 등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명화공업 울산공장에 시범 적용된 ‘AI 머신 비전’은 공장 내 생산라인 마지막 단계에 설치되어 생산품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솔루션으로 육안을 통한 외관검사 대비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을 가지고 있다.

시범 운영에서 현대BS&C는 공장환경에 최적화된 설비연동 미들웨어 기술을 개발했으며, SK텔레콤은 영상 데이터 분석 등 AI 기술 개발을 담당했고, 명화공업은 실제 생산현장 적용을 위한 노하우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지원 및 개발 기술의 실증 역할을 담당했다.

3사는 명화공업 울산공장에 성공적으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한 경험을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다른 자동차 부품사를 비롯한 타 산업분야에도 확대 적용하기로 결의했다.

SK텔레콤 윤원영 통합유통혁신단장은 “이번 스마트 팩토리 전략적 협업은 개발된 ‘AI 머신 비전’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라며 “AI 기반으로 공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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