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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시큐리티, 중국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로 일본 보안시장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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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시큐리티, 중국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로 일본 보안시장에 출사표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9.1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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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대표 "日 전용 사이버 위협정보 서비스를 일본 현지 기관 및 기업에 제공"

▲ 씨엔시큐리티 류승우 대표(왼쪽)와 일본 사우스플럼 시노다오사무 대표(오른쪽)가 SIPS 서비스 총판계약 체결 후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 씨엔시큐리티 류승우 대표(왼쪽)와 일본 사우스플럼 시노다오사무 대표(오른쪽)가 SIPS 서비스 총판계약 체결 후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중국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서비스 전문기업 씨엔시큐리티(대표 류승우)가 ‘SIPS’서비스를 통해 일본 보안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회사측은 일본 현지 기업인 '사우스플럼(SouthPlume, 대표 시노다오사무)'사와 지난 6일 일본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현지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전했다.

씨엔시큐리티는 2006년에 설립해 국내 공공기관, 대기업, 보안기업 등을 대상으로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12년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러한 특화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향후 일본 전용 위협정보 서비스를 일본 현지 기관 및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사우스플럼'은 2014년 설립됐으며 현재 일본시장에서 보안사업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씨엔시큐리티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 SIPS 서비스를 적극 소개해 위협 인텔리전스 시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류승우 씨엔시큐리티 대표는 "중국 블랙마켓에서는 일본의 메일 계정 외 개인정보가 상당수 거래되고 있으며 일본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해킹하고 있다. 또한 일본과 중국은 정치적 이슈 및 국가간 마찰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온라인에서 벌어지게 될 공격의 잠재위협은 매우 높고, 그 여파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국가 수준의 행사와 정치적 이슈에 따라 중국 해커들의 활동이 집중되는 만큼,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과거와는 다른 대응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SIPS가 일본 보안시장에 위협 인텔리전스 서비스라는 새로운 모멘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판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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