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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앱 및 웹사이트, 아시아 국가 문화 반영한다

배수연 기자 jywoo@dailysecu.com 2018년 09월 0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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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역의 데이트 앱과 웹사이트가 각 국가의 문화를 반영한다(출처=123RF)
일본과 말레이시아는 서로 다른 문화와 전통을 가진 두 나라다. 같은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각국의 문화가 반영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의 보고서에 따르면 두 나라에서 각각 개발된 데이트 앱과 웹사이트가 각국의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사회는 심하게 보수적이다. 지방 당국은 작년에 통행 금지령을 들며 맥주 퍼레이드를 중단하기도 했다. 동시에 이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로도 평가된다. 전 국무 총리인 나지브 라자크는 2억 7,500만 달러(약 3,089억 원) 상당의 보석, 핸드백, 시계 등을 착복했다.

말레이시아에는 슈가북(Sugarbook)이라는 자체 페이스북이 있다. 창립자인 대런 첸은 슈가북에 대해 "젊은 여성을 만나고 싶은 슈가 대디 들을 위한 사이트"라고 말했다. 또한 이 사이트가 불법이나 매춘을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정직한 관계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가북의 광고 문구는 '로맨스가 경제 능력을 만나는 곳'이라고 돼 있다. 대학생이 대학의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가입하면 무료 멤버십까지 제공한다.

반면 일본에서는 오미아이라는 풍습에 기반한 앱이 개발됐다. 오미아이란 선을 뜻하는 일본어다. 이 앱은 전통적인 선보기와 비슷하게 사람들이 자신의 사진과 약력을 올리고 관심이 가는 짝을 찾도록 돕는다.

한편 일본에는 9몬스터(9monsters)라는 앱도 있다. 이것은 캐릭터 육성 게임인 다마고치와 데이트 앱을 결합한 형태다. 다만 특이점은 이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동성애자로 한정된다는 것이다.

데이트 앱은 그 앱이 디자인된 문화와 사람들의 경향과 그에 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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