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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주와 빅데이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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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 주와 빅데이터의 미래
  • 정원석 기자
  • 승인 2018.08.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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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이미지(출처=셔터스톡)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데이터가 앞으로 점점 더 커져서 회사가 이런 빅데이터의 정보를 포착 및 분석할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 추세다.

데이터 캡처의 어려움은 다소 해결됐으나 다음 단계는 해당 데이터에서 최대한의 가치를 얻는 것이다.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5~2017년 사이 대용량 데이터 분석 사용은 약 40% 증가했다.

오늘날 다양한 솔루션이 개발돼 비즈니스 또는 과학적인 측면에서 데이터를 더 잘 활용할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는 빅데이터 부문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가운 데 오하이오 주에 있는 25개 기업이 이런 데이터 분석 능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 중 상당 수는 이미 IT 인력 개발 및 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오하이오 주재 벤처 캐피털 회사들은 유망한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비영리 스타트업 지원 회사인 핀테크71(Fintech71)은 지난 해 10개의 회사를 지원했다. 그 중 7개 회사가 데이터 분석에 중점을 두고 있는 회사다.

또 오하이오 주에 있는 대학들은 데이터 분석에 재능 있는 인재들을 위한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에는 비즈니스 분석학 전공 과정이 있으며 지난 해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신시내티대학 및 클리블랜드 주립대학도 이런 추세를 따르고 있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McKinsey Global Institute)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24년까지 25만 명의 데이터 과학자 부족 현상을 겪을 것이다. 수많은 교육 프로그램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공급보다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오하이오 주의 신생 회사들은 서서히 추진력을 발위하고 있다. 이런 신생 회사들과 데이터 관련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이 앞으로 정보 집약적인 산업, 데이터 관리를 주도하는 혁신 회사 등에서 활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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