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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방가구 인테리어 기업 ‘Takara standard’, 한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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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방가구 인테리어 기업 ‘Takara standard’, 한국시장 진출
  • 홍채희 기자
  • 승인 2018.07.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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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부들이 선호하는 일본 주방가구 인테리어 기업 다카라 스탠다드(Takara standard)가 국내 공식 수입원인 세정시스템(대표 김경갑)을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1912년부터 법랑 제품을 제조하기 시작해 106년이라는 전통을 가진 ‘다카라 스탠다드’는 일본 내 고객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일본 내 직영매장을 200여 개 보유한 매출액 2조 규모의 기업이다. 

다카라 스탠다드는 법랑을 활용한 싱크대와 판넬 제품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업체 측은 “일반적인 싱크대가 골조부터 외장이 모두 목재로 이루어져 있고, 싱크대에 필름을 붙이는 형태인 반면 다카라 스탠다드의 싱크대는 골조를 비롯한 모든 부분이 스틸로 이뤄져 30년 이상 사용해도 형태가 변하지 않는 견고함을 가진다”고 전했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부터 간판 그리고 특수한 병원 인테리어 소재로도 차별성을 가지는 다카라 스탠다드의 법랑 판넬은 차별화된 실사 인쇄 기술력과 색감 표현이 높은 기술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스크래치와 열에 강해서 견고하며, 화재를 예방할 수 있고. 유성펜으로 낙서를 해도 흔적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지워지기 때문에 유치원, 어린이집 및 아이들 방에 활용도가 높다. 특히 850°C의 고온에서 구워 일본에서 가장 높은 단위의 JIS(Japanese Industrial Standards) F4 인증을 통과하여 프롬알데히드가 발생하지 않아 새집증후군이나 집 냄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 Takara standard의 공식수입원인 ㈜세정시스템의 김경갑 대표는 “국내에 8월부터 전국적으로 19개 지역에 문화와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쇼룸을 구축하며 유통망 확장에 나설 계획이며, Takara standard의 한국시장 안착을 위해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력을 앞세워 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카라 스탠다드는 현재 중국,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베트남 등의 국가에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