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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임, 엔터테인먼트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동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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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임, 엔터테인먼트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동참할 것
  • 길민권 기자
  • 승인 2018.07.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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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스타임 베이징 밋업에서 발표 중인 켄 황 기술팀장
▲ 팬스타임 베이징 밋업에서 발표 중인 켄 황 기술팀장
팬스타임재단은 팬스타임(FTI)이 IPFS, TRON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동참할 것이라고 18일 발표했다.

팬스타임이 퍼블릭 블록체인이 되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이더리움의 높은 거래 수수료(현 기준 약 2달러)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적인 방식으로 팬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사용량이 증가해 거래 효율성이 떨어지며, 합의 과정이 길어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야기한다는 단점이 있다.

팬스타임이 퍼블릭 블록체인화와 메인넷을 달성하면 팬스타임의 DAPP(탈중앙화어플리케이션), 시간 거래(TimeExchange)에서 발생되는 거래 수수료가 무료에 가깝게 된다.

2018년 7월, 팬스타임은 내부 테스트에서 TPS(초당 거래처리 횟수) 3000~5000건 규모의 거래를 성공시켰다. 또한 최근 내부 테스트 결과에서 트랜잭션 속도도 크게 빨라졌다. 팬스타임을 통해 팬들은 퍼블릭 블록체인상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위한 암호화폐를 만들어 투명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다.

WBO(세계 블록체인 기구) 최고 기술 전문가이자 팬스타임 기술팀장을 역임하고 있는 켄 황(Ken Huang)은 팬스타임의 기술력에 큰 신뢰를 주고 있다. 켄 황은 다음 팬스타임 밋업에서 팬스타임 커뮤니티와 직접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팬스타임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퍼블릭 블록체인 개발 과정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하여, 사용자들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