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핑 플랫폼 나인플(9ple, 대표이사 제임스 허)이 한국 진출을 본격화하며, 해외직구 시장 공략에 출사표를 던졌다.

2017년 9월께 베타서비스를 론칭해 아마존과 월마트의 글로벌 쇼핑서비스를 제공하던 나인플이 지난 6월 사이트 개편과 함께 국문 서비스를 오픈했다.

나인플은 미국 델라웨어 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쇼핑 플랫폼으로 해외직구 구매도가 높은 한국을 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고자 지난 2016년에 한국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나인플은 아마존, 월마트, 이베이, 샵닷컴, 타겟 등 제휴몰 통합검색 및 다국어 검색 서비스, 원카트 결제시스템, 구매부터 배송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인플 관계자는 “기존 해외쇼핑의 불편함을 줄여 ‘직구족’들이 쇼핑을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인플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캐시백, AI기반 가격비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나아가 중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제휴몰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