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호서대학교 벤처전문 대학원에서 Security 2U 세미나가 개최됐다. Security 2U는 청소년들이 모여 만든 보안그룹이며 정보보안이나 해킹을 중심적으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안관련 모임과 스터디 그룹을 운영해 정보보안과 해킹을 공부할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이외 등 많은 기획을 하고 있는 그룹이다.
 
이번 시큐리티 2U 세미나는 정보보안과 해킹을 주제로 열렸으며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는 자리 그리고 법률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세미나 주요 주제는 다음과 같다. '개인정보보호법 확실히 알기'라는 주제로 이동형 학생의 법에 대해 위험성과 강조성을 잘 설명 해주었고 다음 차례 김동완 학생의 'Manual Unpack' 발표와 시연으로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모바일 해킹에 대해 김남준 학생은 쿠폰, 은행 등을 사칭한 피싱문자를 조심하라며 안드로이드 루팅은 해커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안석환 학생의 '플래시와 AIR 그리고 보안'을 통해 HTML5와 Action Script 3.0에 대한 플래시와의 장단점을 잘 설명 해주었다.
 
또 김성우 학생은 'Smashing the Buffer Overflow'에 대한 시스템에서 일어나는 취약점을 잘 설명 해주었으며 Team Pure 팀장인 윤건영 학생은 '라우터 임베디드 구조와 원리'를 기초부터 잘 설명해주었고, 심화용 학생은 'Slowloris DDoS' 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시연을 보여주었다.
 
발표중에 가장 주목할 만한 발표는 김남준 학생의 모바일 해킹이었다. QR코드를 찍으면 어플리케이션이 받아지게 되는데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김남준 학생의 스마트폰으로 문자가 전송되어 휴대폰 번호, 통신사 등등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시연을 보여주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Security 2U 향후 계획과 목표에 대해 최연우 멤버는 “Security 2U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다음에도 세미나뿐만 아니라 해커톤 및 여러 기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 다양한 스터디를 열어 자신의 길들을 찾아 공부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