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촉진을 위해 제27회 ‘개인정보관리사(이하 CPPG)' 자격시험을 오는 8월 26일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개인정보처리자의 다양한 개인정보 활용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의 개인정보 정책은 기존 ‘보호’ 중심에서 ‘안전한 활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기업들은 개인 정보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그 위험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짐에 따라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활용과 보호의 조화’ 에 있어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직무 분야 자격시험인 CPPG에 대한 관심 또한 날로 커지고 있다

고용노동부 ‘고용창출지원사업’ 시행지침에 따른 정보보호 분야 전문인력 채용 지원을 비롯해 160여 개 기업 및 기관의 채용 우대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는 CPPG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심사원 실무경력 대체 인정 및 ‘개인정보영향평가’(PIA) 수행인력 기준, 개인정보보호 주무부처의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 선발 기준에도 반영되는 등 자격증으로서의 활용가치가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CPPG 관리기관인 한국CPO포럼에서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Privacy Global Edge’(국제 개인정보보호 심포지엄) 무료참가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 종합대응 훈련 비용 할인 등 한국CPO포럼 유료 회원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월 26일 서울과 대전, 부산에서 시행되는 제27회 개인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은 8월 16일까지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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