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출력물유출차단솔루션인 '다큐블럭(docuBLOCK)'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주)애니셀은 오는 6월 19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영국런던보안기기전시회(IFSEC 2018)' 전시회 참여를 통해 자사의 출력물유출차단솔루션인 다큐블럭을 본격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는 19~21일 영국 런던 소재 '엑셀 런던(EXCEL LONDON)' 전시장에서 개최될 IFSEC 2018 전시회는 글로벌 보안 기업들이 모여 최신 보안 솔루션 및 프로그램, 장비들을 선보이는 행사로, 지난 1974년 첫 선을 보인 IFSEC 2018은 올해로 45회 째를 맞이한 보안 전시회다.

특히 올해 IFSEC 2018 행사에서는 영상 및 출입통제, 차단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들이 공개될 예정으로, 세계 각국의 600여 개 참가 기업, 1만 개 이상의 보안 제품 및 솔루션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애니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출력물보안솔루션 '다큐블럭(docuBLOCK)'이 가진 여러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큐블럭은 특수 물질이 삽입되어 있는 보안용지와 이를 검출할 수 있는 보안 게이트, 보안 센서가 부착된 프린터로 구성된 자료유출방지시스템이다.

다큐블럭의 기술력이 응집된 보안센서가 부착된 프린터를 설치하면 보안용지로만 출력이 가능하며 일반용지에는 출력이 되지 않는다.

프린터에 적용되는 다큐블럭의 보안센서(docuBLOCK DBS-201)는 기존의 펌웨어 연동 방식은 물론 '펌웨어 비연동'도 가능한 자체 개발 특허 센서다. 이에 따라 기존에 발표했던 펌웨어 연동 방식의 OKI 프린터는 물론 어떠한 Vendor의 프린터/복합기에도 다큐블럭의 보안센서가 장착이 가능하다. 따라서 보안솔루션 도입을 위해 기존에 사용 중인 프린터나 복합기를 교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효율적인 비용으로 출력물 보안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다.

누군가 보안용지로 출력한 출력물을 외부 유출하기 위해 주머니나 가방 속에 은닉하더라도 보안 게이트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보안용지 속 특수물질을 감지, 경보가 울린다. 보안용지(DBP-301)와 보안 게이트(DBG-101)는 다큐블럭의 앞선 기술로 신발 속에 은닉한 작은 크기의 문서라도 감지해내는 정확성을 지녔다.

(주)애니셀은 IFSEC 2018 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번 유럽 시장을 상대로 다큐블럭 (docuBLOCK)의 특장점과 출력물 차단 솔루션으로서의 우수성을 공개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다큐블럭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보안 전시회에 참여한데 이어 이번 영국 IFSEC 2018 전시회까지 참여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애니셀은 향후 다큐블럭에 대한 전시회 참가 기회를 더욱 늘려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애니셀 이명신 대표이사는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와 미국 전시회 참가에 이어 영국 전시회를 통해 다큐블럭의 차별화된 기능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출력물 유출에 대한 차단 솔루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동시에 알리는 유익한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