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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매니지먼트ㆍ컨설팅으로 나만의 스타일 완성하는 디자인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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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매니지먼트ㆍ컨설팅으로 나만의 스타일 완성하는 디자인스퀘어
  • 박수빈 기자
  • 승인 2018.06.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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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생소하지만 최근 인테리어 트랜드를 이끄는 키워드는 매니지먼트ㆍ컨설팅이라 할 수 있다. 

매니지먼트ㆍ컨설팅이란 개념이 기존 인테리어 진행 과정과 다른 점은 주어진 예산에서 나올 수 있는 최적의 결과물의 예측과, 소비자가 알기 힘든 소재, 시공방식 등을 함께 협의하면서 소비자는 감독의 역할로 업체는 그 진행을 대신해주는 역할로 해석하면 된다.

기존 인테리어 업체 작업의 진행은 턴키로 모든 업무를 업체에 맡겨 그 견적 안에서 디자인부터 시공, 이윤까지 비용을 합산했기 때문에, 소비자가 속속들이 알고 합당한 금액인지 파악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한 최초 계획과 달리 시공 과정에서의 변수와 추가적인 부분(수정)이 생겨나고, 잔금, 이윤에 다라 하자보수 여부 및 수준도 제각각이라 고객과의 갈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디자인스퀘어는 이러한 불협을 해결하고, 바른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13년 설립됐다.

디자인스퀘어를 관계자는 “과거 가정이나 사업장의 인테리어 변경이 목돈이 드는 큰 업무가 주였다면, 최근의 소비자는 젊은 층으로 옮겨가며, 작은 한 공간의 실내 인테리어부터 전체 공간의 인테리어 등 작업 범위도 다양해졌으며 사진, 영상, 직접 만든 ppt 등 직접 포프폴리오를 준비할 정도로 참여 과정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똑똑하고 현명해진 소비자와 업무 진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통이며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덧붙인다. 

실제로 디자인스퀘어는 작업에 대한 정당한 보수 제시와 함께 인건비 자재비 등에 대해 100%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디자인스퀘어는 소비자의 생각과 결과물에서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9단계에 거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과의 충분한 상담과 예산에 맞춘 3D디자인을 통해 예측할 수 있는 인테리어 결과물을 제시하고 일정, 공정 방식, 소재 선택, 현장 검사, 사후관리 등 세분화된 9단계 진행과정을 소비자와 협의하며 결과물에 대한 이질감이 최대한 없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시도와 투명한 경영 이념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디자인스퀘어는 개인 주거 공간 및 병원, 음식점, 프렌차이즈 등 다양한 범위에서 인테리어를 진행하며 폭을 넓혀가고 있다.

디자인스퀘어 대표는 “인테리어에 있어 경쟁력은 결국 정해진 예산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라며 “고객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최적의 결과물과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하는 것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고 말한다.

디자인스퀘어 대표는“단순 중개 플랫폼이 아닌 디자인 설계부터 자재, 인력 등 최적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인테리어업의 브랜드화를 목표로 디자인스퀘어를 키워나가고 있으며, 곧 전국 네트워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