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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소방청, 국민 안전 위해 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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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소방청, 국민 안전 위해 손 잡는다
  • 장성협 기자
  • 승인 2018.06.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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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장관과 소방청장, 소방과학연구실 함께 방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과 소방청 조종묵 청장은 6월 14일(목) 소방청소방과학연구실을 방문, 과학기술 기반의 소방 현장 대응 현황을 진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소방‧안전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제천‧밀양 화재와 소방관 순직 등으로 인해 소방‧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현장 소방인력의 안전과 초기 대응은 물론, 과학기술‧ICT를 통한 보다 근원적인 소방 및 화재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17일 국무회의 시 소방청은 ‘화재안전 특별대책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소방분야 연구개발 강화 등을 통한 소방대응역량 강화를 주요 추진계획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방문은 과기정통부와 소방청의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소방분야 연구개발 강화의 속도감 있는 이행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소방청과 과기정통부의 소방‧안전 분야 연구 성과소개,소방‧안전 관련 연구개발 수행 연구자, 유관기관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산학연 전문가들은 현장 소방인력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소방안전 R&D는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수요자 지향의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고, 기술개발이 연구실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 실제 적용 확산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초기부터 과기정통부와 실제 수요자인 소방청과의 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이제는 소방을 과학기술 차원에서 접근해,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해 나가야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소방‧안전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국민과 현장 소방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청 조종묵 청장은 “현재 추진 중인 국립소방연구원 설치와 발맞춰 ICT 등 최신 기술 기반의 연구영역을 확대하고, 협업 중심의 연구 기능 강화를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미래소방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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