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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폐암 치료법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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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폐암 치료법 찾아낸다
  • 배수연 기자
  • 승인 2018.06.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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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사용한 의료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
싱가포르 국립대학 연구진이 폐암 환자의 생존율을 예측하고 초기 폐암 환자가 치료에 반응하는 정도를 알아보는 맞춤형 위험 평가 도구를 개발했다. 이 도구를 활용하면 암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치료법을 맞춤화할 수 있다.

종양의 다양성이나 이질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개인화된 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개인화된 의료는 환자 개인에게 맞는 약물의 종류와 양 및 기타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싱가포르 국립대학의 연구진은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개인화된 의료의 잠재력이 훨씬 커진다고 말했다. 이들은 수많은 데이터 베이스에서 수집한 대규모 데이터를 이용해 다양한 유형의 암 유전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었다.

이들은 공개 데이터 베이스에서 폐암의 진행 및 치료 예측에 바이오 마커로 사용할 수 있는 29개의 고유한 세포 외 기질 유전자를 검출했다. 이들이 모은 대량의 게놈 데이터는 임상 실험에 사용할 수 있는 의사 결정 도구를 만드는 데 매우 유용하다. 연구진은 이 방법이 조직 생검보다 덜 고통스럽고 덜 침습적이기 때문에 환자에게도 이롭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환자의 조직 샘플 검사에서 생물 정보학, 미세 유체 및 암 유전체학을 통합할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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